토마스 헤더윅(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일환으로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설치된 ‘일상의 벽’ 작품에 올라 서 있다. [사진 서울시] 27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 고풍스러운 한옥을 배경으로 재계·예술계·주한외교사절·서울시 관계…
한국 정부의 ‘올코트 프레싱’ 전략에도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쉽게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장기전’도 각오한다는 입장이지만, 10월 의약품에 대한 100% 관세 부과까지 예고되는 등 불확실성은 더 커지고 있다. 김주원 기자 28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로 우편·금융 서비스 차질이 생긴 가운데 28일 서울 시내 한 우체국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 연합뉴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우체국 금융 서비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국민께서 큰 불편과 불안을 겪고 있다”며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관계 부처들은) 취약계층 지원, 여권 발급 등 중…
더불어민주당은 28일에도 조희대 대법원장을 “오만하다”고 성토했다. 조 대법원장 외 대법관 전원과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이 지난 22일 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기습 의결한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의혹 관련 긴급 현안 청문회’(30일)에 불출석 의…
국민의힘 주최 ‘사법파괴·입법독재 국민 규탄대회’가 28일 서울시청에서 숭례문 사이 세종대로에서 열렸다. 국민의힘의 서울 도심 집회는 2020년 1월 이후 5년8개월 만이다. 김경록 기자 국민의힘이 28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이재명 …
LAFC 공격수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시티SC와 원정경기에서 코너킥을 하고 있다. 지난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로 둥지를 옮긴 손흥민은 8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올해도 실패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8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롯데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7로 졌다. 이로써 시즌 남은 2경기를 다 이겨도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안에 들지 못한다. 롯데의…
28일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원호(왼쪽), 서승재. [뉴시스] 한국 배드민턴이 안방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남자복식 세계 1위 서승재(28)-김원호(26·이…
성유진은 28일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반팔 상의로 갈아입고 경기를 치렀다. [사진 KLPGA] 체력도 기술도 아닌, 정신력의 싸움이었다. 7시간에 걸친 긴 승부. 성유진(25)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다.…
벨기에 헹크 오현규가 종료 직전 결승공를 터트렸다. [AFP=연합뉴스]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 공격수 오현규(24)가 95분에 극장골을 터트리면서 역전승을 이끌었다. 28일(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스타연에서 열린 2025~26 벨기에 주필러리그 헹크와 …
‘안절부절’은 부사, 순우리말로는 어찌씨다.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해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양”을 가리킨다. 동사, 즉 움직씨의 표준어는 ‘안절부절못하다’다. ‘안절부절하다’일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이유는 ‘안절부절못하다’가 압도적으로 널리 쓰였기 때문이다. 19…
15년 만에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 카카오톡(카톡)을 두고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하자 카카오가 개편 5일 만에 개선 방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카카오는 지난 23일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if) 카카오’를 통해 메신저 카톡 내 친구탭을 인스타그램·틱톡 등 …
오는 10월 추석 연휴 기간에 국내 기업 10곳 중 6곳 가까이가 7일간 쉰다고 답변했다. 경기 악화로 올해 추석 상여를 지급하는 비중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다. 2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발표한 ‘2025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휴무를 …
네이버·두나무 빅딜 추진 국내 1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네이버와 세계 3위 가상자산 거래소를 보유한 두나무가 ‘핀테크 빅딜’을 추진하고 있다. IT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딜을 두고 두 기업의 노림수는 무엇인지, 딜 이후 네이버의 지배구조는 어떻게 변화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