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김규민(21·사진)씨가 장기 기증으로 5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2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익수 사고를 당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 김씨는 심…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이 지난 6월 5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을 마친 후 차량에 오르고 있다. 뉴스1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13…
김영섭 KT 대표(오른쪽)가 24일 국회 과방위에서 열린 대규모 해킹사고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과방위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운데)도 증인으로 소환했다. [뉴스1] “전 국민께 불안, 걱정,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 …
앞으로 2인 이하 조업 어선에 승선하는 어선원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으면, 선장은 물론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선원에게도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어선을 불법 개조하면 선주뿐 아니라 요구에 응한 업체도 동일한 처벌을 받는다. 24일 해양수산부는 오는 10…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24일 별세했다. [중앙포토]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6·25 전쟁이 발발한 뒤인 1950년 7월 전남 목포의 방…
3회 연속 FIFA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꿈꾸는 한국축구대표팀. [사진 KFA] 2019년 골든볼 이강인(24·파리생제르맹), 2023년 브론즈볼 이승원(22·김천).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3연속 4…
프로농구 부산 KCC 허웅(왼쪽)과 허훈. 허훈이 지난 5월 깜짝 이적하면서 허씨 형제는 프로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만나면 티격태격했지만 두 사람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순간을 꿈꾸고 있다. 김경록 기자 “좀 빨리 나오라고 형한테 …
생활체육 활성화, 승강제가 답 ② 인천 서구의 한 족구경기장에서 J2(2부리그) 소속 다산하우징 공격수 박성학이 공격 훈련을 하고 있다. 최근 급성장한 족구는 피라미드형 디비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민규 기자 생활체육을 이야기할 때 곧바로 떠올리는 종목…
내년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LG 염경엽 감독, 삼성 박진만 감독,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 키움 설종진 감독대행(왼쪽부터). [뉴시스·뉴스1] 내년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프로야구 감독은 현재 4명이다. 두 명은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두산 베어스 조성환(…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6대 4로 패한 LG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9.11/뉴스1 …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 서펜타인 연못의 백조들.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우익 포퓰리즘 정당인 영국개혁당의 나이절 패라지 대표가 이주민들이 영국의 공원에서 백조와 잉어를 잡아먹는다고 주장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패라지…
9월이 돼도 더위가 가실 줄 모르더니 이제 제법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게 가을이 성큼 다가섰다. 하늘이 높고 푸른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는 계절이지만 가을만 되면 마음이 쓸쓸하고 서글퍼진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다. “괜시리 가슴이 울렁거리고 마음 한편이 쓸쓸해지는 게 가…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선수 아들 이시안군. 인스타그램 캡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의 막내아들 이시안(10)군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명문 구단 LA 갤럭시 유스팀 입단 테스트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24일 이동국 아내 이수…
중도 퇴실 시 환불 불가. 감염병 발생 시 배상 불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목한 대표적인 산후조리원 불공정 약관이다. 공정위는 24일 대형 산후조리원 52개사의 이용 약관을 심사해 계약 해제·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 다수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4.5일제 진통 예고편 고용노동부가 주 4.5일제 등 근로시간 단축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노동조합과 사용자 단체, 정부(노사정)가 참여하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이 키를 잡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법적으로 강제하기보다 노사정 대화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