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도심 주택 공급 내용은 없다” 정부가 발표한 9·7 부동산 대책에 대한 대체적인 시장의 반응이다. 2030년까지 공공 주…
각 부처와 산하 공기업들이 7일 발표된 정부 조직 개편안의 후폭풍에 휘말렸다. 특히 기후에너지환경부로 가게 된 원자력 분야는 산업 전체 경쟁력이 휘청인다는 우려에 반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은 9일 대통령실과 국회 앞에서 정부 조직개편안 반대하…
이커머스 업체 위메프가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해 7월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지 1년여 만이다. 파산이 확정되면 미정산으로 피해를 본 판매자와 소비자는 피해액을 돌려받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9일 서울회생법원은 위메프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폐지…
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기업 노동조합의 ‘고용 세습’ 논란과 관련해 “불공정의 대명사 아닌가. 이래서는 안 되겠다”라고 9일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극히 일부의 사례라고 믿지만, 최근 노조 조합원의 자녀에게 우선 …
좌측부터 ▲GIST 김현우 교수 ▲퀀텀인텔리전스 김케빈 이사 ▲삼진제약 연구센터장 이수민 전무. ▲서울대학교병원 고영일 교수 ▲나무ICT 이진희 부소장 ▲K-헬스미래추진단 이창복 PM 삼진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추진하는 …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경제형벌민사책임합리화TF 단장이 9일 서울 상의의환에서 열린 경제8단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대한상의 재계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경제입법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2025에서 현대차 콘셉트3가 공개되고 있다. 김효성 기자 #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컨벤션센터 ‘메쎄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모터쇼 IAA 2025. 중국 전기차 회사 샤오펑의 부스는 입구부터 사전 등록 …
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6% 상승한 3260.05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326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세제 개편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
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소재 제약사로부터 1조8000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따냈다. 창사 이래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나온 성과다. 바이오…
9일 한 시민이 서울 kt 판매점 앞을 지나고 있다. kt 가입자들의 집단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사건이 결제 카드 정보 도난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연합뉴스 KT 이용자들 사이에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이어지자, 정…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강원도 강릉시청에서 가뭄대응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스1 “재해가 발생하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게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야말로 여야정협의체가 해결할 좋은 주제입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극한 가뭄…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뉴스1 조국혁신당은 성 비위 사태로 지도부가 총사퇴한 지 사흘 만에 내홍 수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조국 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9일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 다수가 비대위원장…
박진영 JYP엔터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신설하고, 공동위원장에 박진영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내정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
양궁 남자 단체전 16강 돌입한 한국 (광주=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9일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16강에서 한국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 2025.9.9 ks…
세계적인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94)의 후계자 자리를 둘러싼 싸움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머독이 후계자로 낙점한 보수 성향의 장남이 다른 형제자매의 지분까지 넘겨 받아 그룹의 지배 구조를 장악하면서다. 머독의 다른 세 자녀는 지분을 포기하는 대가로 각각 11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