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4리 경로당 입구 주변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김정석 기자 17일 오전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4리 경로당. 평소 마을 주민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 주변이 고요했다. 입구로 다가가 보니 ‘출입금지’라고 적힌 폴…
최근 한 어린이집 교사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천시 ○○으로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는 공지에 “우천시가 어디에 있는 곳이냐” “우천시에 있는 ○○이라는 곳으로 장소가 변경된 것이냐”고 묻는 학부모들이 있다는 것이다. 교과서와 신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7일 24대 경찰청장 후보자로 조지호(사진) 서울경찰청장(치안정감)을 임명제청했다. 경북 청송 출생인 조 후보자는 경찰대 6기로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 경찰청 차장 등을 지낸 기획통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까진 국회 인사청문회가 남아있다.
경기 북부에 내린 집중호우로 17일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의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이날 오전 의정부와 파주에는 시간당 100㎜ 전후의 많은 비가 내려 도로 침수가 속출했다. [연합뉴스] 17일 아침 수도권에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
구더기 치킨. 사진 보배드림 캡처 구더기가 가득 찬 통닭을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부산의 한 분식집에서 실제 구더기가 발생한 닭을 조리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다만 명확한 물증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지 않았다.…
이임생 대한축구협회(KFA)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브리핑을 했다. 뉴스1 정부가 직접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조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한축구협회에서 "국제축구연맹(F…
2년반 만에 매도우위 시장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정모씨는 “최근 집을 판 집주인들을 달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계약 당시만 해도 매도인과 매수인이 만족할 수 있는 적정 가격에 합의가 이뤄졌는데, 1~2주 만에 수천만 …
해상 운임이 치솟으면서 물류업계에서 ‘물류 인프라’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공급망을 넓게 펼쳐 놓는 것이 곧 물류 경쟁력이라는 게 업계의 인식이다. 세계 곳곳에 거점 물류센터를 갖추기 위한 국내 기업의 투자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17일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
2003년 8월 13일 미국 하와이에서 ‘동북아 통합물류시장 건설’을 주제로 포럼이 열렸습니다. 경제부총리·국무총리를 두루 경험한 남덕우 당시 동북아경제포럼(NEAEF)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진념 전 경제부총리 등 국내 경제정책의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전날보다 1.6% 오른 온스당 2467.80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5월 20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를 뛰어넘은 수치다. 금 가격은 이달 들어 6% 가까이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9월 기준금리 인하에 …
오는 9월부터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시작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 범위가 제시됐다. 기본적인 아이 돌봄 업무뿐만 아니라 동거가족을 위한 간단한 세탁·청소·설거지 등은 가능하지만, 손빨래·손걸레질 등 도구 없는 청소, 동거 가족을 위한 음식 조…
편의점 업계 관광객 모시기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CU홍대상상마당점을 찾은 리슈나(40)씨 가족들이 기념으로 구매한 라면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수정 기자 17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편의점 CU 홍대상상마당점. 장대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외국인 관광…
“과거엔 질서 있는 환경에서 살았지만 이젠 정글에 들어온 느낌이다. (현재 경제 상황은) 잘 가꿔진 정원이 아니라 정글과 밀림이 됐다. 툭하면 인공지능(AI)이 자라나더니 이제는 이제 AI 빼고 얘기할 수가 없다. 대처 방법이 있어야 한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현대트랜시스는 국내외 생산 공장의 54개 공정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자동차 변속기와 시트 등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계열사다. 현대트랜시스의 AI 기반 스마트 솔루션 ‘타다’(TADA)는 빅데이터를 학…
연만희(사진) 전 유한양행 회장이 지난 16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1961년 평사원으로 입사해 60년간 유한양행에 몸담은 그는 창업주 고(故)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3년 본인이 가진 유한양행 주식 4만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