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3연전에서 두 차례 멀티히트 포함 전 경기 안타를 때려낸 김혜성. [로이터=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에 올라온 뒤 맹활약 중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김혜성(26)이 ‘유틸리티 플레이어’의 면모를 뽐내며 또다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
시인이자 소설가인 윤후명(사진) 작가가 8일 별세했다. 79세. 고인은 196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서 시 ‘빙하의 새’로 등단했다. 강은교, 김형영, 박건한 등과 함께 시 동인지 ‘70년대’를 창간하기도 했다. 79년에는 한국일보 신춘문예에서 소설이 당선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사진)가 설립한 자선단체 ‘게이츠재단’은 오는 2045년까지 게이츠의 전재산을 개발도상국의 공중보건 개선 등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 게이츠의 재산규모는 재단 기금 등을 포함해 약 2000억 달러(약 300조원)에…
한·미 동맹을 중시했던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교수. 그는 2021년 한 세미나에서 “한국의 (문화 등) 소프트 파워는 미국뿐 아니라 북한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했다. [중앙포토] 국제정치에서 군사력 등 ‘하드 파워’와 구별되는 ‘소프트 파…
빌 게이츠. 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시점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게이츠는 8일(현지시간) "내가 사람들을 돕는 데 사용될 수 있는 자원을 들고 있기에는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
[속보] 트럼프 "영국과 무역협상 타결"…관세정책 후 첫 성과 [속보] 美상무 "영국에 대한 10% 기본 상호관세 유지" [속보] 美상무 "영국, 소고기·기계류·농산물 시장 개방 동의" [속보] 美상무 "영국산 車 연간 10만대까지 25% 아닌 10% 관세 …
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50분경 콘클라베가 열린 바티칸 시스티나 굴뚝에선 교황 선출 불발을 알리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AFP=연합뉴스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둘째 날인 8일(현지시간) 오전 투표에서 차기 교황이 선출되지 못했다. 이날…
김혜원(오른쪽)씨와 남편, 시어머니가 어버이날을 맞아 함께 사진을 찍었다. [사진 김혜원씨]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뒤, 가톨릭맹인선교회에서 중증 시각장애인 남편을 우연히 만났다. 1990년 결혼에 골인하자마자 시동생·시부모가 있는 경기도 남양주 시댁에 맏…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2040년대 ‘마이너스’로 전환할 거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 같은 내용의 ‘잠재성장률 전망과 정책적 시사점’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1.8%로 분석된다. 잠재성장률이란 국가 경제…
일본 공략 K푸드 공통점 지난 3월, 일본 오사카의 상업지구 혼마치의 한 건물 앞에 아침 7시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새로 개점한 ‘할리스 혼마치점’에 입장하기 위해 ‘오픈런’ 대기 중인 인파였다. 한 일본인 고객은 “한국에 여행 갔을 때 할리스에 가봤다”며 …
한국의 외화 곳간이 위태롭게 ‘4000억 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046억7000만 달러(약 563조9076억원)로, 전월보다 49억9000만 달러 줄었다. 작년 4월(감소 폭 59억9000만 달러) 이…
트럼프 압박 안 통한 FOMC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이후인 지난 1월과 3월에 이어 연속 세 번째 ‘멈춤’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이 커지고 있지만 Fed는 관세 정책…
SK텔레콤(SKT)이 번호 이동 위약금을 면제할 경우 향후 3년간 최대 7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추산 결과를 공개했다. 유영상 SKT 대표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SKT 해킹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해킹 사태 이후 약 25만 명 …
인도에 3번째 공장, 왜 LG전자의 세 번째 인도 가전 공장 착공식이 8일(현지시간)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 건설 현장에서 열렸다. 아랫줄 왼쪽 5번째부터 LG전자 이재성 ES사업본부장(부사장), 류재철 HS사업본부장(사장), 나라 로케시 주(州) 인…
금융감독원이 롯데손해보험의 후순위채 조기상환(콜옵션 행사) 추진에 대해 “법령 위반”이라고 경고장을 날렸다. 8일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롯데손보 후순위채 조기상환 관련 현안 브리핑을 열고 “롯데손보가 당국 및 시장과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조기상환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