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해킹 사고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 발표를 마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SKT) 유심(USIM·가입자 식…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가총액이 40조원을 넘어서며, 현대차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5위에 올라섰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 주가는 직전 거래일(5월 2일) 대비 8.8% 오른 8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의 시가총액은 40조5672억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친 뒤 브리핑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 후보와 무소속 한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 논의를 이날 위해 만났지만, 합의된 사항 없이 끝났다. 연합뉴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오후 단일화 회동에 나섰지만 결렬됐다. 회동 뒤 국민의힘은 심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8일 두 후보 간 TV토론과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7일 오후 10시30분쯤 브리…
국민의힘은 7일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무산되자 심야에 의원총회를 소집해 단일화를 압박했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일부 의원은 단일화 성사 때까지 단식 농성을 이어가기로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밤 9시에 열린 의총에서 “저는 오늘(7일)…
단일화 압박을 받고 있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삼청로의 한 식당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배석자 없이 1시간15분 동안 회동했지만, 의미 있는 합의 없이 끝났다.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7일 부총리급의 ‘AI(인공지능)혁신전략부’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AI 정책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윤기찬 한덕수 후보 캠프 정책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과학기술과 AI 관련 정책은 부처 간 칸막이 속에서 선점 경쟁이 과열되…
더불어민주당이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이재명 대선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무력화하기 위한 법안들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이날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중앙지법이 이 후보의 선거법 사건과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의 공판 기일을 연기했지만 ‘방탄 입법…
지난 3월 7일 서해 어청도 부근에서 표류해 남측으로 넘어온 북한 주민 2명이 북측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가운데 북한은 62일째인 7일까지 이런 요청에 묵묵부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간 귀환을 원한 북한 주민이 남측에 체류한 기간 중 최장이다. 복수의 정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친 뒤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사진)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후보 단일화 관련 …
쇼트트랙 샛별로 주목 받는 고교생 임종언은 내년 동계올림픽 금메달 기대주다.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쇼트트랙 출발 동작을 재현해 보이는 임종언. 장진영 기자 임종언(18)은 한국 빙상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고교생 스케이터다. 지난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3회 투런 홈런 직후 팀 동료 윌리 아다메스(왼쪽)와 환호하는 이정후. [AP=연합뉴스]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4호 홈런 포함 3안타를 때려내며 맹활약했다. 이정후는 7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여고생이던 지난해 살롱파스컵에서 JLPGA 투어 최연소 우승한 이효송. 프로 선수로 거듭나 2연패에 도전한다. [사진 KLPGA] 1년 전 이맘때, 일본에서 깜짝 놀랄만한 뉴스가 날아들었다. 한국인 유망주 골퍼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대회를 …
바르셀로나전 승리 직후 환호하는 인차기 감독(왼쪽 셋째)과 인터밀란 선수들. [AP=연합뉴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가 인터밀란이 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인터밀란은 7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
여해 강원용 목사(오른쪽)가 김수환 추기경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여해와 함께] 여해(如海) 강원용(1917~2006) 목사가 설립한 재단법인 ‘여해와 함께’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그동안 아카데미 대화 운동에 동참했던 인물들을 돌아보는 사진·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