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원인은 ‘실화(失火)’, 즉 누군가의 실수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산림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산불이 진화되는 대로 관련 법에 따라 실화자를 고발할 방침이다. 24일 경북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안평면 괴산…
지난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이 24일 오후 9시 30분쯤 의성군 점곡면과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접경지역을 넘어가고 있다. 뉴스1 소방청이 24일 경북 의성 지역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안동 지역으로 확산하자 국가 소방동원령을 추가 발령했다. 소방동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직무 복귀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본업으로 돌아왔다. 권한대행 바통을 넘겨받은 지 87일 만이다. 최 부총리는 24일 대외경제 현안 간담회를 열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미국 측에 우리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중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회장이 샤오미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까지 찾았다. 전기차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려는 적극적인 행보로 읽힌다. 24일 BYD와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중국 선전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4일(현지시간)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발표한다고 미 CNBC가 보도했다. CNBC는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현대차그룹이 루이지애나주에 세울 50억 달러 규모의 철강 공…
미국산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감자에 대해 정부가 지난달 ‘수입 적합’ 판정을 내렸다. 미국과의 관세 협의를 앞두고 LMO 감자 수입 적합 판정이 이뤄지면서, 정부가 미 측이 문제삼는 비관세 장벽을 선제적으로 완화할 준비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농촌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마치고 인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87일 만에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한…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24일 열린 국무위원 간담회에 참석하며 최상목 부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87일 만에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첫 일성으로 “이제 좌우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가 24일 기각되자 여권은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운 역사적 결정”이라고 환영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선고 직후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주도의 탄핵안이 처음부터 헌정 파괴 목적의 정략적 탄핵이었음이 다시 확인됐다”며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 둘째)와 박찬대 원내대표(왼쪽 셋째)가 24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 천막당사에 현판을 달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하자 “우리 …
여자농구 최초로 선수와 사령탑으로 모두 우승한 박정은 BNK 감독과 남편 한상진 배우. 자타공인 스포츠-연예 잉꼬부부다. 송봉근 기자 “제 휴대폰에 아내 번호를 ‘낭만감독 박사부’라는 이름으로 저장했어요. 한 경기 최소 득점(29점), 시즌 5승에 그쳤던…
현역 복귀 이후 FIS 월드컵 첫 메달에 입 맞추며 눈물 흘리는 본. [AFP=연합뉴스] 은퇴했다가 5년여 만에 돌아온 ‘스키 여제’ 린지 본(41·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2024~25시즌 최종전에서 준우승했다. 본은 24일(한국시간…
요르단의 간판 골잡이 무사 알타마리는 지난해 2월 아시안컵 4강전에서 한국에 0-2 참패를 안긴 장본인이자 김민재 빠진 홍명보호의 최우선 방어 대상이다. [EPA=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2026 북중미월드컵으로 향하는 8부 능선에서 독한 상대를 만난다. 아시안 3…
이정후 돌아온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당당했고 자신만만했다. 경기력도 여전했다. 이정후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산하 마이너리그 팀(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와의 연습경기에 3…
발스파 챔피언십 마지막 홀에서 갤러리에게 우승 확정구를 던져주는 호블란. [AFP=연합뉴스] 빅토르 호블란(28·노르웨이)이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