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람과 고기'의 형준(박근형), 우식(장용), 화진(예수정)은 우연한 계기로 만나 무전취식이란 모험이자 일탈을 저지른다. 사진 트리플픽쳐스 노년의 삶을 너무 무겁지 않게 풀면서, 가슴 먹먹한 여운을 남긴다. 배우들의 연기는 '열연' 그 자체다. 노…
엔믹스는 정규 1집 ‘블루 밸런타인(Blue Valentine)’으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지난 3개월간 음원차트 정상을 고수했던 ‘골든’(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을 꺾은 노래가 나왔다. 그룹 엔믹스(NMIXX)가 1…
프리미엄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 벤자민무어가 2026년 올해의 컬러 ‘Silhouette(실루엣) AF-655’를 공개했다. 최근 패션업계에서 주목받는 ‘테일러링 스타일’처럼 인테리어 트렌드 역시 ‘한끗 다른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급변하는 트렌드 …
타임의 새 표지. 연합뉴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만을 제기한 표지 사진을 교체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다음 달 발행될 타임 최신호의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표지 사진의 주인공은 …
NBA 불법 스포츠·사기 도박 사건에 연루된 촌시 빌럽스 포틀랜드 감독(왼쪽), 마이애미 히트의 가드 테리 로이저. AP=연합뉴스 미국 프로농구(NBA) 전·현직 선수들이 연루된 스포츠 베팅 조작 및 사기도박 사건이 수사 당국에 적발됐다. 범죄 규모는 수천만달러(…
지난 8월 프랑스 파리 지방시 가문 소유 성당에서 거행된 지방시 창립자 후손인 션 태핀 드 지방시와 정다혜씨의 결혼식. SNS 캡처.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Givenchy) 창립자의 후손인 션 태핀 드 지방시가 한국계 연인 정다혜씨와 프랑스 파리에서…
미얀마에서 장기가 적출된 채 사망한 벨라루스 모델. 사진 SNS 캡처 벨라루스 출신 모델 베라 크라브초바(26)가 일자리 제안을 받고 태국으로 향했다가 미얀마 국경지대에서 장기가 적출된 채 사망했다. 태국 정부는 "현지에서 납치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피자. EPA=연합뉴스 애인과 새 삶을 꾸리려고 1년여 간 일곱 차례 아내를 독살하려다 모두 실패한 50대 독일인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현지 일간 빌트 등에 따르면 독일 밤베르크 지방법원은 23일(현지시간)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디르크 G(56)의 재판…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김주환 교수, 병리과 박성혜 명예교수. 사진 서울대병원 과거 악성 뇌종양으로 진단받은 소아 환자를 최신 기준으로 다시 분류했더니 절반 이상이 성인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질환으로 확인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성매매 업소 내부 모습. 사진 인천경찰청 수도권 일대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소 관계자들과 성 매수 남성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계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매매 업주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사고. 중앙일보 충북 보은의 한 제조업체에서 시멘트 분쇄기를 설치하던 70대 노동자가 장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현장 안전관리 실태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보은경찰서에 따르…
지난해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로 이웃 주민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살인 및 총포·도검·화약류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백모(38)씨에게 이 같은 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거가대교. 사진 경남도 경남 거제시 거가대교에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을 경찰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
JTBC 사건반장 캡처 태권도장 관장으로부터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는 초등학교 학부모의 제보가 알려졌다. 해당 관장에게 피해를 본 아동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수십 명에 달하며, 관장의 휴대폰에선 피해 아동들을 촬영한 영상까지 발견됐다고 한다. 23…
세종시 한 중학교에서 실시한 ‘북한 노래 가사 배우기’ 수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등이 “북한 체제를 오해할 수 있는 부적절한 교육”이라고 지적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반면 교육청은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가르친 것이어서 문제 될 게 없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