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가운데)을 비롯한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오만전을 하루 앞둔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했다. 전날 합류한 이강인을 포함한 28명이 모두 모여 처음으로 ‘완전체’로 담금질했다. [뉴시스]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빠진 게 아쉽지만, 그래도 한국 축…
중국축구대표팀에 합류한 귀화선수 사이얼지니아오(가운데). [사진 중국축구협회 SNS] 14억 중국인의 염원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중국 축구대표팀이 귀화 선수를 또 뽑았다. 중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원정 7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
지난해 KIA 통합 우승의 주역인 네일은 오는 22일 NC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그는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한 시즌의 첫 단추를 잘 끼우겠다”고 다짐했다. [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지난해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통합 우승했…
연극 ‘그의 어머니’ 시연 장면. 브렌다(김선영)는 성폭행범 아들의 어머니다. 어린 둘째(최자운)에게는 형의 범죄를 숨긴다. [연합뉴스] “대본을 하염없이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배우 김선영(48)이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다시 연극 무대에 …
1937년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제작된 실사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 백설공주 역은 라틴계 배우 레이첼 지글러가 맡았다. 공정함, 담대함, 용기 등의 덕목을 강조했다. [사진 디즈니코리아] “입술은 장미처럼 붉고, 머리는 밤하늘보다 검으며, 피부…
미국 석유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철강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석유·가스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비용 증가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간) 보…
낮의 길이가 밤보다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春分)’을 맞이하고 나니 비로소 추위가 한결 가시고 봄이 훌쩍 다가왔음이 느껴진다. 지난겨울 내내 추위로 웅크렸던 어깨가 유독 뻐근했는데, 따스해진 날씨에 굳었던 몸이 서서히 풀리는 기분이다. “겨우내 ‘움추렸던’ 어깨를 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연합뉴스 정부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1년을 맞아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19일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1년을 맞아 오는 20일 홀리데이인 광주에서 지방시대위원회, 광주광역시와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K하이닉스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 12단 샘플을 세계 최초로 주요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19일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HBM4 12단 샘플을 출하해 고객사들과 인증 절차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고객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
그룹공채 대기업들 보니 ‘공채의 종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기업 그룹 차원의 정기 공개채용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산업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상시적으로 수요에 맞춰 인력을 수급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그룹 공채를 고집하는 대…
구글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Wiz)를 320억 달러(약 46조원)에 인수한다. 구글은 18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위즈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 경쟁당국 반독점 심사 통과 시 인수 절차가 완료되며 위즈는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부문으로 합…
엔비디아 4년치 로드맵 공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엔비디아 개발자 콘퍼런스(GTC 2025)’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인공지능(AI) 칩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2028년까지 A…
국고보조금을 받는 A기업은 공개 입찰을 하지 않고 최대주주의 친척이 대표로 있는 B사와 수년간 수의계약을 맺었다. A사는 단속을 피하려고 이미 계약하고 두 달이 지난 뒤 공공입찰 시스템인 나라장터에 경쟁입찰 공고를 올리기도 했다. 사업비를 B사에 몰아줬는데 적발된 국고…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7%로 낮췄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벌이는 관세 전쟁이 미 경제에 역풍을 몰고 왔다는 진단이다. 피치는 18일(현지시간) 공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의 성장률 전망을 3개월 만에 0…
경영진, 50분 ‘주주와 대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19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SK하이닉스나 다른 회사들은 주가도 좋은데 도대체 왜 삼성전자 주가는 나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