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메이저대회 정상에 서지 못한 김효주는 24일 개막한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호수의 여왕’이 되는 게 목표다. [뉴시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이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드랜드…
한국신문협회는 네이버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신문협회는 네이버가 자사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 및 ‘하이퍼클로바X’ 를 개발·운영하는 과정에서 언론사의 핵심 자산인 뉴스 콘텐…
배우 채시라(57·사진)가 5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국립정동극장 연희극 ‘단심’에 ‘용궁 여왕’ 역으로 출연한다. 데뷔 40년 차인 그가 정식 무용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작 초연 신작 ‘단심’은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용 작품이다.…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은 “마음을 하나로, 세상을 은혜로”란 메시지를 던졌다. [사진 원불교] “마음을 하나로, 세상을 은혜로.” 원불교 최대 경절인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을 앞두고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교당에서 나상호 교정원장의 기자간담회가 열렸…
잔에 담긴 와인. A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유명 관광지의 식당들이 손님에게 와인으로 ‘농간’을 부리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관광지 근처 일부 식당은 손님이 와인을 잔으로 주문할 경우 바에서 잔을 채워 오면서 주문한…
지난해 정동야행 당시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열린 고궁음악회의 모습. [사진 서울 중구] 서울 중구는 다음달 23∼24일 근대 문화유산인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 일대를 야간에 둘러볼 수 있는 ‘정동야행(貞洞夜行)’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정동야행…
대학, 글로컬이 미래다 ⑤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공공형 대학으로서 대학 본연의 교육 기능은 물론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경북의 지방소멸을 막는 마지막 보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
지난 3일 오후 강원 동해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전날 강릉 옥계항 한 선박에서 압수한 코카인 의심 물질이 놓여 있다. 사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강원 강릉시 옥계항에서 적발된 코카인 밀반입 사건과 관련해 필리핀 국적 선원 2명이 구속됐다. 24일 춘천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집값이 과열 양상이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압구정동 영동한양 1차 75㎡는 60억원에 실거래 신고됐다. 보름 전보다 12억 넘게 오른 액수다. 3일엔 한양 4차 208㎡가 연초 대비 8억원 오른 85억원에 매매됐다. 지난달 말 …
주요기업 1분기 실적 보니 SK하이닉스가 1분기 영업이익 7조원을 넘겨 시장 전망을 뛰어넘은 실적을 냈다. 걱정했던 관세 폭풍과 ‘딥시크 충격’이 도리어 호재로 작용했고, 고대역폭메모리(HBM)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42%를 기록했다. 정근영 디자이너 …
중고거래가 ‘가성비’와 ‘지속가능성’을 앞세워 일상 소비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중고제품 이용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 내 중고거래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51.8%가 “3년 전보다 중고제품…
불황에 소비자 이중타격 A씨는 지난해 11월 필라테스 1대 1 수업 36회를 189만원에 결제했다. 그런데 한 달도 안 돼 폐업한다는 문자 안내를 받았다. 잔여 이용료는 환불받지 못했고, 사업자는 연락 두절됐다. B씨는 필라테스 1대 1 레슨 36회를 200만…
미국발 ‘관세 폭풍’ 속에서 국내 수출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을 강화한다. 자사 수출품이 관세 부과 대상인지, 상품의 가격 경쟁력은 어떻게 유지할지 같은 기업의 실질적 고민을 덜어주는 방향이다. 한국과 미국 간 관세 협상의 막이 오르면서 정부 움직임이 더…
“역사를 만드는 건 결국 도전이다. 시작해보겠다는 그 의지가 중요하다. 도전은 젊은이의 특권이니 많이 도전하기 바란다.” 나라에 필요한 기업인이 되고 싶다는 젊은이를 향해 아흔이 넘은 선배 경영자는 도전의 중요성을 연신 강조했다. 지난 23일 열린 동원그룹 창업주…
한국 OECD 규제지수 20위 부지 면적 6만㎡ 규모의 소하리 공장을 재건축한 광명 EVO 플랜트 전경. [연합뉴스] 최근 기아의 전기차 생산 기지로 탈바꿈한 ‘오토랜드 광명(옛 소하리공장)’. 기아의 ‘승합차 신화’를 쓴 봉고, ‘국민 소형차’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