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진 지 하니까 진지하게 댓글달아주세여 !!

전 여자고요 거의 10년가까이 연애를 하지않았습니다
(핑계라면 못했다고도 볼수있고 ..뭐 어쨌든 ^^)
거의모솔인셈인데 어쩌다가 썸남이생겨서 연락하다가
이래저래 해서 고백받고 사귀게되었네요 ..!
사귄건 아무래도 좋죠 네네
남자친구는 어디도 가보고싶고 커플룩도 맞추고 싶고, 카톡음도 사랑해 라고 해놓고 , 친구들한테도 자랑했고, 부모님께도 말씀드렸으며 심지어 폰배경화면까지 서로 커플로 같이 했고 ,제 사진으로 해놨더라구요 . 좋죠 네.. 심쿵 했죠ㅠ
(자랑이아니라 이제 본격적입미다..!!)
이제 자기말로는 커플프사도 조만간 하자고 했어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죠.
아플때 챙겨주고 쿠폰도 주면 감동도 받고 그러는데
제가 또 걱정이된 나머지 이래라저래라 해서 이건 하면안돼? 하며 시무룩하길래 제가 순간 걱정도 되고요(오지랖너무부렸나싶고)

이렇게보면 정말 남친이 생겼구나 . 대박. 나 진짜 행복한거같아 라며 매일설레고 좋다고 이렇게 느끼는데요,,

근데 제가 제 스스로에게 의심ㅇㅣ 많은거같아요ㅠㅠ
정말 이 남자친구를 잘 만난건지, 가벼운 만남은 싫어서
고백받을때도 나름 진지하게 생각하고 그러자고했거든용.

여러분들 생각에는 제가 쓸데없는걱정하는것처럼 보이시죠..? 보이겠죠..? 잘만나고있눈거 맞겠죠?!
오래갈지 짧게갈지 당연히 사람일은 모르는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