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이 남자 ,,,정상이 아닌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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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남자인데요


지금까지  여자들을 수 차례 만나면서 결혼하려고 노력했는데


다 잘 안되고   최근에 한달동안 만나던 여자랑도 깨져 버리고 나니까


40살까지 자신이 결혼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극심한 무기력증과 우울감에 빠져서


한달넘게  집안에 이불에만 누워있으면서 닥치는대로 종교서적들을 붙잡으면서  "죽여주세요" 라고 계속 중얼거리면서  폐인같이 누워만 있는 남자요


또 꿈에서 자주   자신이 엄청 넒은 홀에서 결혼식하는 꿈을 꾸면서 마이크에 대고   나 결혼했습니다 하는 꿈을 꾸고요



이 남자의 심정이 이해가 가나요? 아니면 한심해 보이나요?

혹시 또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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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강원도남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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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해 보이지 않아요! 누구라도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죠

하지만 결혼은 본인의 노력과는 별개로 때가 돼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혹시라도 자신이 부족해서 결혼 못 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런 생각 할 필요 없어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으니까요

듀나미스님의 댓글

네 또라이 같고

그렇게 폐인 처럼 생활 하시면 이제 더더욱 결혼 하기 힘들어질 것 같은데요

무기력 하시면 밖에 나와서 종종 산책해주고 샤워도 주로 해주시면 기분 전환 용으로 도움이 되실 수 있어요 ㅠ

이불 속에만 있으시지 마시고 뭘 해보는건 어때요

비누향기님의 댓글

정상이라 하기니 좀그렇네요, 외서깨지게 되는지 원인을 찾아 고치던지 해결하여야 하죠, 그리고 종교인이라면 교회에가서 많은성도들과 접촉하면서 깨달음이 있었으면 좋을것 같네요 ,이불속에선는 깨달음이 있을수없잔하요~ㅠㅠ

혜사마님의 댓글

때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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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이 답답하네요.

솔직히 결혼 못하는 남자분들 보면 대부분 아...역시..이러니까 장가를 못가는거지...

싶거든요...

근데 정작 본인은 몰라요.

가진게 없는 사람은 ...내가 돈이 없어서 여자가 시집을 안온다는둥...

또 얼걸이 떨어지면...얼굴이 딸리니 여자가 시집을 안온다는둥...

온갖...변명들을 늘어놔요.

본인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몰라요.

그러고도 문제점을 찾기보다는 신세한탄만하고...우울해 하고...

여자들은 그런남자 더 싫어하죠

깨지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죠....모르면 주변 여자들 한테 물어보기라도 해야하는데

그런건 또 같은 남자들 한테 물어보더라구요.

남자가 생각하는거랑 여자가 생각하는거랑 분명 다른데 말이죠.

솔직히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남자분 한심스럽습니다.

똑같이 신세한탄하고 우울해하고...그럴시간있으면

사람들 만나서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부터하고 해야하는데

나 결혼하고싶어~~~해대면 누가 나랑합시다~이러나요?^^*

심정이야 이해도 가지만 한심한게 더 많은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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