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영 논설위원 지난달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내년 이후 유료화 추진 방침을 밝히면서 그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2008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무료화될 당시, 반대 측의 걱정은 수입 감소보다 ‘문화유산에 관심 없는 이들까지 공짜인 박물관을 놀이터 …
총에 맞은 교사 애비게일 즈워너. AP=연합뉴스 미국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수업 중 총을 맞은 전직 교사가 1000만달러(약 145억원)의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 AP뉴스 등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시 법원의 배심원단은 6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로이터=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1조달러(약 1400조원) 상당의 주식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안이 통과됐다. 이날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테슬라 본사에서 열린 연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글로벌 제약사 대표들이 6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비만치료제 가격 인하 발표 현장에서 한 참석자가 쓰러진 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비만치료제 가격 인하를…
지난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쉬인의 첫 오프라인 매장인 ‘르 BHV 마레(Le BHV Marais)’ 백화점 인근에서 시민단체들이 개장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정부가 중국발 전자상거래 플랫폼 쉬인에 대한 대…
지난 8월 28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매장에 ‘채용 중’ 안내판이 걸려있다. AP=연합뉴스 미국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도입 확산과 비용 절감 기조 속에서 인력 감축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한 달 동안 줄어든 일자리 규모가 20여 년 …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캘리포니아주)이 지난해 11월 6일(현지시간)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승복 연설을 듣기 위해 위싱턴 하워드대학교 교정에 도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소속으로 연방 하원의장을 지낸 낸시 펠로시(85) 하원의원이 내…
지난 4일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카퍼레이드 중인 LA 다저스의 ‘수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사진을 찍는 아내 마미코. 그의 스마트폰은 2년 전 단종된 구형 모델이다. [AP=연합뉴스]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시내. 월드시리즈를 2…
“Woke is back.(워크가 돌아왔다.)” 지난 4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뉴욕시장 선거에서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소셜미디어(SNS)를 뒤덮은 말이다.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의 참패로 힘을 잃은 워크(깨어있는) 진영은 …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인판티노는 ‘FIFA 평화상’을 만들었지만, ‘짝퉁 노벨평화상’이란 말이 나온다. [AP=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축구계의 노벨평화상’이라 부를 만한 …
지난달 7일(현지시간) 카메룬 현직 대통령 폴 비야가 마루아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세계 최고령 국가 원수인 폴 비야(92) 카메룬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취임식을 갖고 새 7년 임기를 공식 시작했다. 이에 따라 1982년 취임…
세르비아 프로축구 경기 중 돌연 쓰러진 감독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은 양팀 선수들이 주저앉은 모습. 사진 X(엑스) 캡처 세르비아 프로축구 경기 도중 감독이 심장마비로 돌연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세르비아 1부…
독일 극우 반대 집회. EPA=연합뉴스 독일 주택가에서 나치 상징 하켄크로이츠(갈고리 십자) 낙서가 무더기로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현지시간) dpa 통신 등에 따르면 헤센주(州) 경찰은 지난 5일 오후 하나우 시내에서 붉은색 액체로 약 5…
서울 도심 한복판 여의도에 최신형 유람선이 정식 취항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수상문화 명소가 탄생했다. 유람선 전문기업 서울크루즈(대표 김진만)가 지난 10월 24일 준공된 여의도 유람선터미널에서 취항식을 열고, 11월 5일부터 여의도–경인…
피고인 신분이 된 윤 전 대통령 부부.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7일 각각 형사재판 법정에 출선한다. 두 사람이 같은 날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법원은 서로 마주치지 않도록 동선을 조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