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합의에 진전이 없을 경우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을 하루…
회수 조치 대상 치즈 중 한 제품. 사진 프랑스 보건당국 엑스(X) 캡처 프랑스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이 제기된 치즈 약 40종이 회수 조처됐다. 프랑스 공중보건청(SPF)은 13일(현지시간) 전국에서 21건의 리스테리아균 감염 증상자…
광복절 특사로 석방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운데)가 15일 새벽 서울남부교도소를 나와 대국민 인사를 하고 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헌법적 결단을 해 준 이재명 대통령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뉴스1 실명 위험을 이유로 외부 병원에서 안과 진료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갑과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진료를 받은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에 이어 이날도 경기 안양시 한림대성심병원을 찾아 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복지제도 수급 방식을 신청주의에서 자동지급제로 변경하라고 지시하자 관련 부처에 비상이 걸렸다. 지금은 복지수당을 받으려면 당사자가 신청해야 하는데, 앞으로 정부가 자동으로 지급하라는 거다. 이 대통령은 “신청주의는 매우 잔인한 제도다.…
도로에서 맨손으로 배수구를 뚫는 한 시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SNS 캡처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도로에서 맨손으로 배수구를 뚫는 한 시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는 “멋진…
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안중근 의사의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사진)’을 지난 5월 말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는 안 의사의 또 다른 유묵 ‘독립(獨立)’의 환수도 추진 중이다. 폭 41.5㎝, …
서울에 집이 한 채 있는 사람이 지방에 집을 한 채 더 샀을 때 1세대 1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지역이 강원도 강릉·속초 등으로 늘어난다. 세제 혜택을 이미 적용받는 지역도 집값 기준을 크게 완화하기로 했다. 각종 세제 혜택으로 꽁꽁 얼어붙은 지방 부동산 수요를 살…
정부가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1999년 제도 도입 이후 기준 금액을 손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신규 SOC 예타 대상 기준을 ‘총사업비 500억원(국비 300억원)…
택배 업체들이 매년 8월 15일 전후 하루를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해 쉬는 가운데, 지난 13일 경기 부천시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CJ대한통운 택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올해도 8월 15일 광복절 연휴를 맞아 택배 업계가 잠깐 숨을 돌린다.…
박정원(사진) 두산그룹 회장이 대기업 총수 중에서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급여를 받았다. 14일 국내 주요 상장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대기업 총수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163억원)이었다. 박 회장은 ㈜두산에서 급여와 단…
대한항공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 구역에 새로 여는 라운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 동편 라운지는 즉석 조리한 음식을 제공하는 라이브스테이션과 휴식·편의 공간 등을 갖췄다. 개장은 18일.
4대 그룹을 포함한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오는 24~26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반도체·배터리·조선·자동차 등 대미 투자가 활발한 산업을 중심으로 한미 경제 협력을 논의할 전망이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
수출로 재기에 성공한 ‘불닭’ 삼양식품과 수출 기회에 올라타려는 ‘신라면’ 농심의 2분기 실적 희비가 갈렸다. 삼양식품은 글로벌 인기에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농심은 미국·중국 등 수출 지역에서 늘어난 판촉비와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7차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재생에너지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