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9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중동 지역 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에서 안보리 의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를 위반한 채 석탄·철광석을 수…
3일 일본 정부 훈장을 받은 윤기(일본명 다우치 모토이) ‘마음의 가족’ 이사장. 일본 오사카 등에서 재일동포 어르신 돌봄시설 ‘고향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마음의 가족’ 홈페이지] “어머니와 목포 시민들 덕입니다. 그저 영광일 뿐입니다.” …
온라인에 올라온 발렌시아가의 새상품. SNS 캡처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신상품 '디스트로이드(Destroyed) 모델 재킷'이 출시 24시간 만에 완판됐다. 재난 현장에서 발견된 옷처럼 심하게 훼손된 모양의 후드 재킷이지만 가격은 950달러(약 136…
내년에도 비자 없이 중국 여행이 가능해졌다. 중국이 3일 한국 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한시적 무비자 조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하면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1년 만의 국빈방한(지난달 30일~1일)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개선되는 흐름을 반영한 조치라는 …
총격 받아 사망한 멕시코 카를로스 만소 시장. 연합뉴스. 범죄 집단과 전쟁을 선포하며 마약 카르텔에 맞서온 멕시코의 한 시장이 광장에서 공개 행사에 참여하던 도중 총격을 받아 숨졌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멕시코 미초아칸주(州) …
분당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경기 성남시에서 가족이 먹는 음식에 몰래 세정제를 섞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35분쯤…
2025~2026절기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됐다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 지난달 말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 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를 두고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4일…
컷 구급차 경기 가평에서 50대 남성이 차랑용 텐트 안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3분쯤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에서 A씨가 차량용 텐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차량 위에 설치된 루프탑 텐트 안에는 부탄가스를 사용…
지난달 13일 정기 검진을 위해 아빠와 서울대병원 찾은 김유나(8, 왼쪽 뒷모습)양과 상담 중인 강형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운데). 사진=서울대병원 “김연아 선수 같은 스케이트 선수가 되고 싶어요.” 지난달 13일 서울대병원에서 만난 유나(8)는…
비만은 성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은 동아시아 국가 중 소아청소년 비만율 1위다. 청소년기 비만은 단순한 체중만의 문제가 아니다.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이 일찍 생겨 건강 수명을 갉아먹는다. 외모 등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져 정서 불안, 대인관계 위축 등 심리적…
경기 성남 A고교 교사가 올해 초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설정돼 있다. 사진 SNS 캡처 경기 성남의 A고교에서 최근 학생이 교사의 발언을 문제 삼아 파문이 일었다. 학생은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일을 '탕탕절…
서울영테크 관계자들이 청년들에게 소그룹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2년 만에 순 자산이 2800만원 늘었어요.” 지난 3년간 서울영테크에 참여한 2300~7400여명의 청년 자산·부채 평균을 서울시가 조사한 결과다. 서울영테크는 청년을…
주택 청약 12년을 부었는데, 저는 평생 청약 혜택을 받을 수 없단 걸 깨달았어요. 같이 살아도 국가는 우릴 ‘가족’으로 봐주지 않더군요. 지난 3일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의 한 투룸 빌라에서 동성의 애인과 3년째 함께 거…
경기 용인 에코타운 조감도. 자료 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처인구 포곡읍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인 ‘용인 에코타운’을 짓고 있다. 특이하게도 이 곳엔 음식물류 폐기물 바이오가스화시설과 수소생산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음식물 쓰…
구독자 121만명을 보유했던 아이자와 유우키(34)는 지난해 여성 BJ 이모(31)씨가 제기한 허위 성추행 주장으로 채널을 삭제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9일 이씨를 무고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사진 아이자와 유우키 제공 구독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