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포토 장인·장모가 참석한 가족 식사모임에서 주먹다짐을 벌인 사위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3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최치봉 판사)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46)에게 벌금 300만원을,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B씨(42)에게 …
프리미어12 대만전에서 2회 말 만루 홈런을 허용한 뒤 고개 숙인 고영표. 선발투수였던 그는 이후 2점 홈런 한 방을 더 내줘 6실점한 뒤 교체됐고, 한국은 끝내 패했다. [연합뉴스] 야구는 역시 투수가 지배하는 경기인가. 한국 야구가 또다시 대만 …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6연승으로 선두를 달렸다. 김연경은 공수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1라운드 MVP로 뽑혔다. 새로 합류한 이고은(왼쪽 셋째)과 신연경(오른쪽 둘째)이 제 몫을 해냈다. [연합뉴스] 올해는 우승의 한을 풀 수 있을까. ‘배구 여제’ …
신진서(左), 커제(右) 신진서와 커제가 2024 삼성화재배 16강에서 만난다. 13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 대진 추첨식에서 한중 바둑을 대표하는 두 기사 신진서와 커제의 16강 대…
일본 야구대표팀이 2024 프리미어12 첫 경기에서 호주를 꺾고 대회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도미니카 공화국도 쿠바에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첫판부터 대만에 발목을 잡힌 한국의 4강 도전은 더 험난해졌다. 일본 야구대표팀이 13일 프리미어12 호주전에서 9…
복합문화공간 ‘아르떼뮤지엄 강릉’에서 선보이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특별전 ‘더 헤리티지 가든-이음을 위한 공유’의 한 장면. [사진 국가유산진흥원] 오묘한 푸른빛의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국보, 12세기)가 두둥실 떠올랐다. 말 탄 무사 모양의 도기 기…
호방한 연기로 여성국극 인기를 이끌었던 이옥천 명창이 갓 쓰고 부채를 펼쳐 포즈를 취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김태리가 누군지도 몰랐어. ‘정년이’라는 드라마 만든다고 배우 여럿이 와서 소리 배워갔지. ‘방자전’을 연습해서 보여주는데 영 좀…. 남자라…
‘충성심’을 내세운 파격 인사를 이어가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시간) 국방장관에 폭스뉴스 진행자인 피트 헤그세스(사진)를 지명했다. 트럼프는 이날 예비역 소령 출신인 헤그세스를 국방장관에 지명하며 “피트는 평생을 군대와 조국을 위해 …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자국 사법부의 판결을 비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날카롭게 질책했다. 이날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마타렐라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
오늘은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이다. 오랜 시간 실력을 쌓으며 준비한 만큼 좋은 점수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은 학생들 모두가 같을 것이다. 시험을 보러 가면서 “나는 이 샤프로 문제를 풀어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징크스가 있어” “나는 시험 보러 갈 때 꼭 이 …
위스타트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로 구성한 하얀나래 합창단이 1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위스타트 20주년 기념식’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 위스타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도록 애써주시는 위스타트를 응원하겠습니다.”…
법원이 형사 재판 지연을 막기 위해 이유 없이 2회 이상 재판에 출석하지 않을 경우 궐석으로 선고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대법원 사법정책자문위원회는 13일 ‘피고인 불출석 재판’의 요건을 완화하기 위해 소송촉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건의했다.…
13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된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오른쪽)이 당선이 확정된 뒤 미소를 짓고 있다. [뉴스1] 탄핵으로 공석이 된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자리를 메울 비상대책위원장에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단국대의대 교수)가 …
법원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사진)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13일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이같이 선고했다. 김호중의 도주와 증거인멸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중앙포토 성범죄로 징역 8년을 선고받고 만기 출소한 지 5개월 만에 또 성폭행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13일 서울고법 형사14-1부(박혜선·오영상·임종효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상 주거침입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