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박태준. 파리=김성룡 기자 '뉴 태권V' 박태준(20·경희대)가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 결승까지 진출했다. 태권도 첫 은메달을 확보했다. 세계랭킹 5위 박태준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뭉크의 작품을 감상 중인 시민들. 개관 후 78일 동안 하루 평균 1667명이 전시를 관람했다. 홍지유 기자 기온이 33도까지 치솟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로비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화가 에드…
영화 ‘트위스터스’ 정이삭 감독 토네이도 소재 재난영화 ‘트위스터스’가 세계적 흥행 중이다. “대박, 미쳤다!” 하는 한국말 대사도 나온다. 재미교포 정이삭 감독은 7일 “한국을 위해 꼭 해야 한다고 의기투합해 넣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안세영이 지난 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포르트 드 라샤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단식 결승 중국 허빙자오와 경기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 단독으로 2024 파리올림픽을 중…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설계·주도한 ‘강경파’ 야히야 신와르(62·사진)를 정치국 최고 지도자로 선출했다. 전임자인 이스마일 하니야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피살된 지 엿새만이다. 가자전쟁의 휴전협상 대표단 역시 신와르가 관…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대통령 후보(왼쪽)와 팀 월즈 부통령 후보가 지난 6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첫 공동 유세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6일(현지시간) 팀 월즈 미국 미네소타 주지사의 민주당 부…
정신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 사진 유튜브 '양브로의 정신세계' 영상 캡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42)씨가 대표로 있는 경기 부천의 더블유(W)진병원에서 손발이 묶였던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나서는 것으로 알…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작열하는 태양이 너무 뜨거워 집 밖을 나서기가 무서울 정도다. 폭염주의보가 내리는 날에는 언론 매체에서 “햇빛이 뜨거운 한낮에는 최대한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와 같은 기사를 내보내곤 한다. 무척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여기에는 잘못된 표현이 숨…
슈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 경찰에 적발됐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27분…
지난 7월 첫째 주 91명이던 코로나19 신규 입원 환자가 마지막 주엔 465명으로 늘었다고 질병청이 7일 밝혔다. 이날 편의점에서 직원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진열하고 있다. [뉴스1] 한동안 잠잠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
차기 검찰총장 후보가 심우정(53·연수원 26기) 법무부 차관, 임관혁(58·연수원 26기) 서울고검장, 신자용(52·연수원 28기) 대검찰청 차장, 이진동(56·연수원 28기) 대구고검장으로 좁혀졌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는 7일 회의를…
7일 주식시장 개장 전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의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반도체가 엔비디아의 품질 검증을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만간 공급 계약을 맺을 전망이라고 익명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개장 후 삼성전자 주가는 확 뛰어 전날 대비 3.03% 상…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6년 9개월 만에 최대로 확대됐다.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수출이 크게 늘어났는데 반대로 수입은 감소하면서 흑자 폭을 키웠다. 7일 한국은행은 6월 경상수지가 122억6000만 달러(약 16조89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 단위로…
쿠팡이 지난 2분기 매출 10조원을 돌파했지만, 300억원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검색 알고리즘 조작 등을 이유로 부과한 과징금 추정액 1630억원을 실적에 반영한 영향이다. 쿠팡은 2022년 3분기 첫 분기 흑자를 낸 이후 8개 분기 만에 다시 분기 …
살아난 청약 광풍 최근 서울 아파트 청약 평균 경쟁률이 수백 대 1에 이르는 등 ‘청약 광풍’이 불고 있다. 청약 당첨만 되면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적게는 5억원에서 많게는 20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올해 서울 신규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