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26일 구속기소 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54일 만이며, 현직 대통령…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들 새 달력의 맨 첫 장을 힘차게 펼쳤을 테지요. 언제나 1월이 되면 새로운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작년 계획 중 못 이룬 것에 한 번 더 도전해보며 기회가 다시 주어진 것 같아 왠지 여유도 생기는 때이기도 하죠. 여유를 즐기는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3차 변론이 열리는 2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회를 열고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헌정사 초유의 체포·구속 등 메가톤급 사건이 연달아 …
설 연휴 임시공휴일 지정에 기대 올 겨울철 제주 한라산 1100고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백록상을 배경으로 걷고 있다. 최충일 기자 정부가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제주 여행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업계는 설 연휴 주말과 임…
일신기독병원에서 지난해 12월 13일 30만 번째 아이를 낳은 이혜람 씨가 병원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일신기독병원 73년 동안 30만명이 넘는 아이가 태어난 병원이 있다. 이 병원에서는 3대가 잇따라 태어나기도 했다고 한다. 부산시 동구 좌…
b. 트렌드 트렌드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욕망과 가치를 반영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모호함을 밝히는 한줄기 단서가 되기도 하고요. 비크닉이 흘러가는 유행 속에서 의미 있는 트렌드를 건져 올립니다. 비즈니스적 관점은 물론, 나아가 삶의 운용에 있어 유의…
챗GPT를 이용해 만든 'AI 에이전트'의 이미지. 사진 챗GPT 중국어나 베트남어를 못해도 현지인 협력 업체 담당자와 실시간으로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면 여러 일정을 감안해 회의 시간을 알아서 조정해주고, 알아서 회의록을 정리하고 필요한 법령·판례도 …
21세기 한국사의 중대 고비가 될 2025년 을사년을 맞았습니다. 설 연휴, 더중앙플러스가 우리 사회를 보는 더 깊고 더 넓은 시야를 제안합니다. 지난해 말부터 계엄·탄핵 정국을 심층 분석해 온 더중플 긴급진단 시리즈. 윤석열 대통령의 정국 인식, 영화 같은 반전을 낳…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검찰이 26일 윤석열 대통령을 보완수사 없이 구속기소하면서 12·3 비상계엄을 둘러싼 내란죄 수사의 큰 줄기는 마무리됐지만, 법적 혼란은 계속되…
24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출입구에 임시공휴일인 27일 월요일 정상진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뉴스1 지난해 2월 전공의들이 집단사직한 뒤 급감했던 대형병원 수술량이 의·정 갈등 이전과 비교했을 때 70% …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소식에 격분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난입해 법원 현판을 훼손시켰다. 뉴스1 지난 19일 새벽 사법부 상징인 법원 청사가 짓밟히는 사태를 국민들은 목격했다.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지지자 …
지난 25일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점을 돌아보던 주부 신모(65)씨는 배를 차례상에 올릴 3개만 샀다. 신씨는 “어제 대형마트에 갔더니 배 한 개에 1만원이 넘길래 오늘은 시장에 와봤는데, 여기도 기대만큼 싸진 않아서 조금만 샀다”라고 말했다. 일 …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중앙포토 조기 대선이 실시돼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설…
김영옥 기자 여야 어느 정당도 정권 획득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51%,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42…
김영옥 기자 응답자들이 꼽은 다음 대선의 최대 화두는 민생과 경제였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이 중점을 둬야 할 분야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두 명 중 한명 꼴인 48%는 ‘민생 안정 및 경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