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내년 수출 증가율이 1%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조선과 전기·전자, 반도체 등 수출은 늘고, 자동차·철강 수출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10대 수출 주력 업종의 매출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수출…
안유성 대한민국 제16대 조리 명장. 뉴스1 정부가 청년들을 위한 '명장' 제도를 새로 도입한다. 고령화가 진행 중인 기존 명장 체계를 보완하고, 청년을 숙련 기술 인재로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정부가 청소년과 청년 기…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인 코친조선소와 '인도 해군 LPD(상륙함)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이 인도 국영 조선소와 손…
CJ제일제당은 3분기 매출 4조532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1.9%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 줄었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실적이다. CJ제일제당 로고. 식품사업부문 매출은…
구글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정부가 구글이 요청한 ‘고정밀(고해상도) 지도 데이터의 해외 반출’ 심의를 다시 보류하고, 추가 서류 보완을 요구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1일 국방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측량성과의 국외 반출을 심의하는 협의체 회의를 …
홍준표 전 대구시장(왼쪽)·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온라인상에서 설전을 벌였다. 홍 전 시장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검사들은 월급받는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앞줄 오른쪽 둘째부터) 등 의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앞에서 열린 긴급 현장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연이어 방문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과정에…
2일 북한 평양 도심에서 발생한 화재와 다음 날 확인된 피해 상황을 보여주는 고해상도 위성사진. 사진 SI-Analytics 북한 평양 중심부인 보통강구역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또는 창고로 보이는 큰 건물이 전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도 해당 사…
조현 외교부 장관이 11일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향한다. 이번 회의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참석하는 만큼 아직 매듭짓지 못한 한·미 안보 분야 '팩트시트' 관련 막판 논의가 진행될지 주목된다. 한·미 정상급에서 공감대를 이룬 원자력잠…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특정 국가, 인종 등에 혐오가 만연하다면서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된 현수막을 철거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법 개정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국무회의에서 "우리 사회 일부에서 인종, 출신, 국가 등을 두고 …
2일 북한 평양 도심에서 발생한 화재와 다음 날 확인된 피해 상황을 보여주는 고해상도 위성사진. 사진 SI-Analytics 북한 평양 중심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또는 창고로 추정되는 건물이 전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 피해 여부는 알려지지 않…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한 라디오 인터뷰 중 진행자의 질문 방식에 “정성호 법무부 장관 대변인 같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나 의원은 11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
김민석 국무총리는 내란에 협조한 공직자들을 조사해 합당한 인사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김 총리는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9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지금 우리 정부…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와 친동생 이동휘씨. 연합뉴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의 친동생이 인공지능(AI) 컨퍼런스 무대에 강연자로 나서 화제다. 차은우의 동생 이동휘씨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
데이비드 솔로이가 2025년 부커상을 수상한 소설 『플레시』로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올해 부커상의 영예는 헝가리·캐나다계 영국 작가인 데이비드 솔로이(51)에게 돌아갔다. 부커상 심사위원단은 10일(현지시간) 저녁 런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