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탑건’ 시리즈, ‘배트맨 포에버’로 유명한 배우 발 킬머(65·사진)가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폐렴으로 숨졌다. 1959년 LA에서 태어난 킬머는 84년 데뷔해 80~90년대 할리우드의 인기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86년 ‘…
미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 A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주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2025년도 ‘세계 1위 갑부’ 지위를 탈환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매년 집계해 발표하는…
지난달 21일 740번 버스에 안내견과 동반 탑승한 승객의 모습. 사진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기사와 승객들이 발 빠른 대처로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승차를 도운 미담이 전해졌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최근 조합 홈페이지 내 고객의 소리 ‘칭찬합시다…
이복현 상법개정안 거부권을 행사를 막기 위해 직을 걸겠다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김병환 금융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사의 표명하고 이를 반려할 것을 기대할 것이 아니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짐을 싸서 청사를 떠나야 한…
합동 수색팀이 2일 강원도 강릉 옥계항에서 마약이 숨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 무역선에 오르고 있다. [사진 관세청] 관세청·해양경찰청이 2일 강원도 강릉 옥계항으로 입항한 외국 무역선에서 1톤(t)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는 마약을 적발했다. 2021년 …
과학상 화학·생명과학 정종경, 과학상 물리·수학 신석우, 공학상 김승우, 의학상 글로리아 최, 예술상 구본창, 사회봉사상 김동해 호암재단은 올해 삼성호암상 수상자로 정종경(62) 서울대 교수(과학상 화학·생명과학 부문), 신석우(47) 캘리포니아대(UC)…
부산시교육감 김석준, 구로구청장 장인홍, 아산시장 오세현, 담양군수 정철원, 김천시장 배낙호, 거제시장 변광용(※2일 밤 11시40분 기준 지역별 당선 유력·확정 후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선거로 주목받은 4·2 재·보궐선거에서 야권이 약진했…
중앙일보 헌정개혁포럼…학계·정계 제언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이후 펼쳐진 탄핵 정국은 대한민국 정치사의 중대한 변곡점이다. 모든 국민이 공유한 이 초유의 사건을 국가적 분열과 혼란의 기억으로만 남기느냐, 아니면 국가 재도약의 기회로 반전시키느냐는 우리 국민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일 치안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대해 “어떠한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결과를 차분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법·폭력행위, 공동체 파괴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책임을 묻겠다…
여야는 2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서로를 겨냥해 ‘승복’을 요구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하며 민주당도 이에 동참하라고 압박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본회의 전 …
축하받는 오세현 후보(중앙). 사진=오세현 후보 캠프 4·2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세현(56) 후보가 당선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오전 0시 27분 현재 개표율이 87.08%인 가운데 오 후보가 58.71…
2014년 한국에 온 뒤 한국아이하키 전성기를 이끈 맷 달튼. 이번주 아시아리그 파이널을 끝으로 은퇴한다. 김현동 기자 “누군가 나에게 얘기했다.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바꿔 놓은 주역은 백지선 감독이 아니라 어쩌면 골리 맷 달튼일 수도 있다고.” 아이스하키 H…
잉글랜드 5부리그에서 시작한 렉섬이 3부리그 2위까지 치고 올라 승격을 넘본다. 사진은 렉섬의 공동 구단주 라이언 레이놀즈. [로이터=연합뉴스] 렉섬(Wrexham)은 영국 웨일스 북동부의 인구 4만4785명(2021년 기준) 소도시다. 이곳 연고 축구팀 렉섬 A…
윤이나가 미국으로 떠난 후 춘추전국시대가 예상되는 KLPGA의 여왕 후보들. 사진은 박현경. [사진 KLPGA] 여왕은 떠났다. 무주공산을 향한 고지전이 다시 시작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3일 부산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두산…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왼쪽)과 주민규. 지난해 강등권을 헤매던 대전은 개막 후 5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에 지난 시즌은 악몽 같았다. 개막 후 12경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