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장 예약 혼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 화장시설 예약 서비스 접속이 막혀 유족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은 29일 경기도 수원 연화장 모습. [연합뉴스] “화장장 예약이 가능한 지 묻는 전화가 수십 통씩 쏟아지고 있어요.” 29일 오전 …
행정복지센터 북새통.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나흘째인 29일 오전 광주시 북구 용봉행정복지센터에 ‘주민등록시스템 민원 처리 제한’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멈췄던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정부24 등 81…
서울대병원은 29일 오후 3시 경기도 시흥시에서 ‘배곧서울대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시흥시와 병원 설립 협약 체결을 맺은 지 6년 만이다. 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2층, 연면적 11만1492㎡(3만3726평) 800병상 규모…
중앙일보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 개최한 ‘안녕, 친구야!’ 주제의 한중 청년 숏폼 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29일 중앙일보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출품된 120여 작품 중 대상은 2개 팀, 최우수상은 6개 팀, 우수상은 20개 팀에 돌아갔다. 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
전산망 마비, 우체국쇼핑몰 먹통 우체국도 혼선.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직원이 무인우편접수기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장애 발생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뉴스1] “미칠 지경입니다. 눈물만 나네요. 1000개나 되는 한과 세트를…
다음달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국가 행사 일정을 이유로 예정된 결혼식을 취소했던 서울 신라호텔이 최근 예약자들에게 “기존 일정대로 식을 올릴 수 있다”고 안내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호텔신라 등에 따르면 서울…
오늘(30일)부터 370만 명에 대한 ‘신용사면’ 조치가 시행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서민과 소상공인(개인사업자)이 5000만원 이하 빚을 연체했더라도 연말까지 전액을 상환하면 연체 기록이 삭제된다. 금융위원회는 추석 연휴에 앞서 서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이…
국방부가 29일 경기 김포시와 인천 강화군, 서울 강남·강동·광진·송파·중랑구, 경기 성남·용인시 등 9개 구역 398만㎡(120만3000여 평)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완화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서울 강남·강동·광진·송파·중랑구와 경기 성남·용인시 7…
화재로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를 불러온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이 노후장비 관리를 부실하게 했다는 내용의 감사 결과를 감사원이 29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2023년 11월 정부24 등 189개 행정정보시스템이 마비됐던 국가정보통신망 장애 사태의 원인과 대응…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29일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비서관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 여부를 둘러싸고 여야의 공방이 치열한 상황에서 단행된 원포인트 인사였다. 대통령실 살림을 책임지는 총무비서관은 국감에 빠진 적…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국가 전산망 마비의 여파가 피부로 와 닿기 시작한 29일 여야의 책임 공방이 한층 치열해졌다. 정부 책임론의 화살이 전 정부로 향하느냐 현 정부로 향하느냐가 추석 민심의 향배를 결정할 문제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장동혁…
차이콥스키·라흐마니노프·그리그의 거대한 협주곡을 서울에서 연주할 예정인 스타 피아니스트 3인. 왼쪽부터 박종해·이진상·김도현. 김성룡 기자 “혼자 피아노 치는 일은 자기 수양과도 같다.” 피아니스트 이진상(41)이 지난 19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
유엔총회 연설하는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 사진 유엔TV캡처 [속보] 北외무성 부상 유엔연설서 "핵 절대 내려놓지 않을 것"
전주의 ‘마지막 노른자 땅’이라 불리는 효자동 옛 대한방직 터 모습. [사진 ㈜자광] 전북 전주의 ‘마지막 노른자 땅’이라 불리는 효자동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이 올해 말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2017년 ㈜자광이 해당 부지를 1980…
전남 서남해안을 잇는 목포보성선이 지난 27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사진 전남도] 과거 호남 소외의 상징이자 ‘느림보 열차’라고 불려온 경전선(慶全線·경상~전라선) 전 구간이 개통됐다. 경전선은 국토의 남부권을 동서로 잇는 유일한 철도지만 호남권역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