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직원 대상으로 ‘리더스 토크’를 하고 있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임직원이 다국적인 현대차는 영어 소통이 일반적이다. [사진 현대차] 국내 대기업들이 일할 때 쓰는 ‘주 언어’를 바꾸고 있다. 해외 사업이 중요해지고 외국인 임직원도 많아지면서 한…
3일 코스피가 7% 가까이 급등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전날 5% 넘게 급락하며 ‘검은 월요일’을 맞았던 코스피는 하루 만에 급반등하며 ‘초고속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증시 과열 조짐도 뚜렷하다. 개인투자자의 ‘빚투(빚내서 투자)’가 급증하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3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자사주 의무 소각 내용을 담은 ‘3차 상법 개정안’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더 센 상법’ 등 재계가 반대해온 법안들은 속전속결로 추진하는 반면…
정부가 나랏돈을 들여 만드는 노인 일자리 수가 올해 역대 최대로 늘면서 고용지표 ‘착시’도 한층 심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65세 이상 가운데 일하고 있는 사람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전체 고용률이 올라가고 있지만, 청년층을 중심으로 고용 한파는 여전해서다. 3일…
은행권 전반에 최대 실적이 예고되면서, 성과급 지급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자이익과 함께 자산관리 수수료 이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그 성과가 임금과 성과급, 퇴직 보상 등에도 반영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
지난 1일 오후 서울 종로3가 귀금속도매상가에서 일하는 김현상(57)씨는 이틀 전 실버바를 사간 고객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지난달 30일 순도 99.9% 실버바 1㎏짜리 5개를 사기로 한 고객이 예약을 취소할 수 있는지 물었다. 당시 800만~820만원이던 실버바 시…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정호(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10년 안에 ‘고대역폭플래시(HBF·High Bandwidth Flash)’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HBM이 속도를 담당하고, HBF가 용량을 맡는 ‘…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3일 부산 칠암마을 부두 생선건조장에서 어민이 제수용 생선을 말리고 있다. 이날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라고 발표한 정부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를 물가 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했다.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가 전라북도 군산 SGC그린파워 부지에 300메가와트(㎿)급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짓는다. SGC에너지는 3일 KT·미래에셋증권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존 집단에너지 사업을 넘어 데이터센터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합병했다. 전력 부족으로 한계에 직면한 AI 인프라 문제를 우주 공간을 활용해 해결하려는 머스크의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다. 머스크는 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홈페이지에 공개한 직원 서한에서…
복숭아를 주력으로 하는 산지유통조직인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배로 뛰었다. 1년 만에 이런 성과가 가능했던 건 ‘온라인도매시장’에 참여한 덕분이었다. 지광택 햇사레 과장은 “기존에는 지방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서울 가락시장으로 집중됐다가…
영국이 K뷰티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문화와 지리적 측면에서 유럽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어, 국내 브랜드들이 잇따라 영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진출하면서다. 3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설화수’는 최근 영국 온라인 뷰티 플랫…
정청래(사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숙원이자 핵심 공약인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가 3일 민주당 중앙위원회를 통과했다. 대의원과 권리당원 간 표의 가치가 현행 20대1에서 1대1로 변화하면서, 민주당 권리당원의 입김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민홍철 민주당 중앙…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마친 뒤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다. 임현동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치르기 위해선 국민투표법이 2월 3일까지는 개정돼야 한다는 의견을 국회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관계자는 “우원식(사진) 국회의장이 2일 설 전 개정을 강조하는 데도 선관위 의견이 배경으로 작용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