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내년 1월20일)을 앞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총공세에 돌입하면서 긴장이 확산되고 있다. 양국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평화협상을 압박할 것에 대비해 남은 두 달간 최대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에서 지원받은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19일 새벽(현지시간)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고 같은 날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에 대한 교리(독트린)를 개정하자 향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양상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북한군이 배치된…
비행기 화물칸에서 탈출한 햄스터들. 사진 엑스 캡처 햄스터 132마리가 비행기 화물칸에서 탈출해 5일간 비행기 운항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현지시간) 영국의 텔레그래프 등은 지난 13일 포르투갈의 국영 항공사 티에이피(TAP) 여객기에서 이같은 …
사진 일본 기상청 일본 혼슈 북동쪽 끝 아오모리현에서 20일 오후 3시 40분경 규모 5.1의 지진이 관측됐다. 이날 일본 기상청은 이렇게 전하면서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진앙은 혼슈 북단과 홋카이도 남단 사이 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간) 2기 행정부의 상무장관으로 투자은행 ‘캐너 피츠제럴드’의 최고경영자이자 정권 인수팀 공동위원장인 하워드 러트닉을 지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텍사스 보카치카에서 스페이스X 스타십 로켓의…
개그맨 김병만. 뉴스1 전처 폭행 혐의로 피소돼 수사받던 개그맨 김병만에 대해 검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20일 의정부지검은 폭행, 상해 등 혐의로 송치된 김병만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기록과 …
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연세대 재시험 집단소송의 후원자 중 한 명인 정모씨가 논술문제 유출 등을 규탄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연세대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낸 이의 신…
갓난아기를 신원불명의 사람에게 불법으로 입양 보낸 부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1단독(전명환 판사)은 신생아를 모르는 사람에게 보낸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기소된 친모 A씨와 친부 B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에 556명이 응시하자 전공의들은 “의료현장에 돌아간 약 1000명 중 절반이 ‘졸국(의국 졸업) 연차‘ 라는 게 숫자로 확인된 것”이란 담담한 반응이다. 현재 전공의 전체(1만 3531명) 가운데 수련 병원 출근자는 1174명이다. “원래 그런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전주지방법원 전경. 뉴스1 전주지법, 사기 혐의 징역 10년 선고 자신을 신격화해 치유 능력이 있다고 속여 천주교 교인 10여명에게 9년간 16억원을 가로챈 70대 사이비 종교인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형사6단독 김서…
지난해 8월 3일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이 1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수정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흉기 난동범’ 최원종(23)에 대해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는 …
20일 오후 경북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저출생 극복 토크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김정석 기자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대학생과 토크 콘서트를 열고 정책 개발에 나섰다. 경북도는 20일 경북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최순실(개명 전 최서원) 조카 장시호씨가 2020년 6월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 혐의 등 파기환송심 1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김영철 북부지검 차장검사(51·사법연수원 33기)에 대한 탄핵 사유로 내세웠던 ‘장시…
케이워터운영관리(사장 우달식)와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수자원을 활용한 치유관광 활성화와 진안군의 지방소멸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20일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자원을 활용한 치유관광사업의 공동발굴 △진안고원 치유숲(환…
중앙포토 장기간 교제 폭력에 시달리다가 집에 불을 질러 남자친구를 살해한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형사1부(양진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42)의 현주건조물방화치사 사건 항소심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