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문을 대독하는 모습. 전민규 기자 정부가 2년째 이어지는 세수 부족으로 재정 압박을 받는 가운데, 국회는 오히려 재정을 위협하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법안을 쏟아내고 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달 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에너지솔루션 첫 비전공유회에서 비전 및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로 글로벌 경쟁이 더 치열해진 배터리 업계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군기지에서 귀국하며 공군 1호기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남미 순방을 마…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야당의 힘 자랑식 예산 삭감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장범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국회 과방위는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전술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를 노리자 러시아는 ‘핵 보유국의 지원을 받는 비핵국가에 대한 핵 사용’을 담은 핵 교리로 맞대응했다. 냉전 때부터 유지된 ‘공포의 균…
매슈 휘태커 전 미국 법무장관 대행.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내년 1월 출범할 2기 행정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대사로 매슈 휘태커 전 법무장관 대행을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현지시간) 성명을 …
처음 본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사커킥'을 날리는 등 무차별 폭행을 가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 이재욱) 심리로 열린 A씨의 강도살인 미수 혐의 항소…
우크라이나 군인들.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영국에서 지원받은 장거리 미사일 '스톰 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 공격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 서방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당국자는 영국 정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
도쿄 영친왕 저택. 연합뉴스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 부부가 20년 넘게 거주하던 일본 도쿄 아카사카 저택이 매물로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0일 일본 세이부홀딩스가 도쿄 아카사카 영친왕 저택을 포함한 복합 시설 ‘도쿄 가든 테라…
유엔총회 자료사진. 유엔 웹TV 캡처=연합뉴스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이 20년 연속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채택됐다. 인권문제를 담당하는 제3위원회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
사진 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방앗간을 찾은 여성 손님에게 중요 부위를 성추행당한 20대 남성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은 경북 의성에서 방앗간을 운영하는 2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9일 40대 여성 손님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후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국민의힘을 보며 떳떳하냐고 묻고 있다"며 여당이 이 대표의 1심 …
일본의 야구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가 아시아 최초로 MLB 명예의 전당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야구기자협회가 뽑는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입회할 가능성도 있다. [AP=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일본의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51)…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동점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4승2무를 기록하면서 B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선수들. 월드컵 예선에서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었다. [EPA=연합뉴스] 신태용(54)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무너뜨리고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6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