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은 극중 자신의 아이마저도 생존 도구로 삼는 이명기를 연기했다. [사진 넷플릭스] “게임만 보면 베스트 플레이어가 맞겠죠.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1등을 한 것도 아니고, 지켜야 할 사람도 놓쳤어요. 그 과정에서 잔꾀를 부리며 저지른 악행들은 용서 받기…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서울고등검찰청 청사에 위치한 내란특검팀에 출석해 약 14시간 조사를 받은 뒤 오후 11시40분쯤 귀가하고 있다. 한 전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뒤 위헌성을 무마하기 위해 다시 작성된 선포문에 사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전남 무안군 현경면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저온저장고 내부에 양파가 가득 쌓여있다. 황희규 기자. 지난 1일 오후 전남 무안군 현경면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의 저온저장고. 냉기 가득한 165㎡ 규모의 저장고 안에 양파가 가득 쌓여 있었다. 이날 전남서남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내란 특검팀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특별검사가 이끄는 내란 특검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등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들을 줄소환했…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지난해 10월 ‘평양 무인기(드론) 침투’ 의혹과 관련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에게서 ‘V(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라고 들었다”는 군 장교 녹취록을 확보했다. 비슷한 시기인 지난해 10, 12월 동일 기종의 소형 정찰 드론 2대가 소실됐다는 국방부…
무더위가 계속되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2일 경북 고령군 다산면의 한 밭에서 한 농민이 뙤약볕 아래서 파 모종을 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월 한국기상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장마의 정의를 놓고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 설문조사 결과, 기상학자들은 전통적 개…
중국인 왕진(30)씨는 “최근 딥시크처럼 성공한 사례를 보며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인공지능(AI) 창업에 도전하는 친구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업 입사 기회가 있다면 들어가겠지만 경험일 뿐, 평생직장은 아니다. 최종 꿈은 내 사업을 하는…
한국 청년들의 도전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민간 자본의 유입이 핵심이다. 정부가 모태펀드 등 정책자금 공급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지만, 대기업과 해외 벤처캐피털(VC) 등의 모험자본이 보다 적극적으로 마중물 역할을 해줘야 한다. 이를 위해 투자 규제 완화와 글로벌 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문재인 정부와 다르다는 걸 보여주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부동산 관련 발언을 한 지난 …
미국 힙합계 거물 숀 디디 콤스(활동명 퍼프대디55). AFP=연합뉴스 미국 힙합계 거물 숀 디디 콤스(예명 퍼프대디, 디디‧55)가 성매매 강요 등 혐의에서 무죄를 인정받았다. AP 통신은 2일(현지시간) 뉴욕 남부연방법원 배심원단이 콤스에 적용된…
사진 스프링에어 SNS 중국 상하이에서 일본 도쿄로 향하던 여객기가 기내 여압 장치 이상으로 도중에 긴급 착륙했다. 이 과정에서 항공기가 짧은 시간에 8000m를 급강하해 승객들이 공포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항공전문매체 심플플라잉…
영세 음식점에서 주인 휴대전화 훔치는 20대 A씨. 사진 대전동부경찰서 전국을 돌며 식당 등에서 업주의 휴대전화를 훔친 뒤 전화 메모장이나 케이스에 적힌 계좌 암호로 현금 2억7000만원 상당을 빼돌린 상습 절도범이 검찰로 넘겨졌다. 대전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고속도로를 달리는 택시 안에서 기사를 폭행하고, 요금도 내지 않고 도주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태지영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하고 있다. 뉴스1 내란 특별검사팀에 소환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조사 13시간 40여분 만에 귀가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일 오전 10시쯤 서울고…
치매와 지병이 있는 친형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국민참여재판을 받게 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김현순)는 2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A씨 측은 이날 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