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한체육회, 김도균 경희대 교수 등 전문가 어드바이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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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행정 및 정책에 조언할 전문가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왼쪽부터 박상현 한신대 교수, 김로한 경희대 교수, 김봉주 스포츠동행 이사장, 유승민 체육회장, 김도균 경희대 교수, 김남진 전 탁구협회 생활체육위원. 사진 대한체육회

국내 스포츠마케팅 권위자 김도균 경희대 체육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 5명이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 직속 행정 자문(어드바이저)으로 위촉됐다.

체육회는 지난 16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 대강당에서 열린 종목단체 간담회 이후 김도균 교수를 포함한 5명의 인사를 자문으로 위촉했다. 김도균 교수는 마케팅 부문, 박상현 한신대 특수체육학과 교수는 행정 부문, 김로한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겸임교수는 정책 부문, 김봉주 스포츠동행 이사장은 대외협력 부문, 김남진 전 대한탁구협회 생활체육위원은 현장소통 부문에서 각각 활동할 예정이다.

자문위원들은 향후 유승민 회장 직속으로 체육회 운영 전반 및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전문성 높은 조언을 하게 된다.

김도균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스포츠마케팅 권위자로, 제27대 한국체육학회장을 역임했다. 향후 유승민 회장이 핵심 역점 사업으로 주목하는 마케팅 부문의 길잡이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박상현 교수는 한국올림픽성화회 부회장,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며 체육행정 경험을 쌓았다.

자문위원 5명은 별도의 보수 없이 활동한다. 이는 전임 이기흥 회장 시절 10여 명의 특별보좌역(특보)을 채용하고 이들에게 급여를 제공해 논란을 빚은 것과 차별화하기 위한 체육회의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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