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R-한국화학산업협회, R&D·환경 규제 대응 협력 협약

본문

17453712957966.jpg

KTR 김현철 원장(왼쪽)이 한국화학산업협회 엄찬왕 부회장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한국화학산업협회와 국내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KTR 김현철 원장은 22일(화) KTR 과천 본원에서 한국화학산업협회 엄찬왕 부회장과 화학 산업 R&D 및 글로벌 환경 기술규제 대응 등의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석유화학, 정밀화학 및 첨단 소재 R&D 과제 기획 및 발굴 ▲환경규제 및 무역기술장벽(TBT) 공동 대응 ▲화학 분야 국내외 표준 인증 정보 교류 등 공동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양 기관은 플라스틱 재활용 및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비롯, 온실가스 감축 등 석유화학 관련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활동을 함께 모색한다.

KTR은 UN 지정 CDM(청정에너지개발체계) 검인증기관이자 국내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으로 ▲탄소중립 검인증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국제통용 발자국(탄소·물) 인증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 컨설팅 및 검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랑스, 헝가리 등 유럽 주요 국가 탄소배출 검증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를 비롯한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을 돕는 등 탄소중립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R 김현철 원장은 “KTR은 전 산업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이자 UN과 한국정부가 인정한 온실가스 타당성 검인증 및 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이라며 “KTR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2,850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