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스튜디오얀, ‘Take Me Home’ 전시서 스카프삽화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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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얀(STUDIO YARN)의 스카프 삽화가 일상의 공간으로 예술을 초대하는 전시 ‘Take Me Home’을 통해 전시, 판매된다.
24일(목)부터 5월 4일(일)까자 부산 해운대 소재의 대림멘션 갤러리 이알디(ERD) 부산에서 열리는 ‘Take Me Home’ 전시는 소장 가능한 예술작품을 통해 관람자와 작가의 감정이 조용히 연결되고, 작품 하나가 누군가의 이야기가 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전시에서 스튜디오얀은 정사각형 안에 감정과 경험을 담아낸 스카프 삽화 작품 10점을 선보일 예정으로써 작품들은 헬싱키의 Maxim Usik 작가, 프랑스의 Simon Bailly 작가, 뉴욕의 Kyle Ellingson 작가가 각각 그간 스튜디오얀의 실크스카프에 디자인하며 큰 호응을 얻은 아트워크다.
스튜디오얀은 실력 있는 해외 작가들과 협업하여 특별한 삽화를 완성해 왔는데,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그 모든 이야기를 정사각형 안에 녹여내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작품을 탄생시켜 왔다. 각 작품들은 구석구석 위트와 감동이 스며들어 볼수록 새로운 재미가 발견되고, 한 장의 그림이 주는 따뜻한 기분은 오래도록 머무른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칠보 기법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김윤진 작가의 공예 오브제가 함께 전시되는데, 스튜디오얀의 삽화와는 다른 매력을 동시에 관람함으로써 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두 작업 모두 손의 감각과 시간의 밀도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더 따뜻하고, 더 가까이 두고 싶은 작품들일 것이라는 게 주최측 설명이다.
스튜디오얀의 스카프 삽화는 대림멘션 갤러리 이알디 부산에서 오프라인 판매와 함께 온라인 판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스튜디오얀의 삽화 판매는 이번이 최초다. 금번 전시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림멘션 갤러리 이알디로 문의하면 된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를 넘어 소장하고 싶은 감정을 만나고 내 공간으로 데려가는 경험을 제안하고자 기획된 만큼 여기에 충실한 대상이 스튜디오얀의 아크워크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며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힘든 느낌을 받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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