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브이앤코, 35억원 규모 신규 투자유치… 누적 14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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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브이앤코피부미용)
메디컬 전문기업 브이앤코㈜(대표이사 최원석)는 4월 25일, 3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브이앤코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40억원을 돌파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AI 기반 의료기기 및 글로벌 메디컬 사업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투자에는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 피움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유치 과정에서 브이앤코의 AI 솔루션 공동개발 파트너사인 SK텔레콤과 의료기기 업계 선도 기업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한 것으로 파악된다.
브이앤코는 2020년 사업 개시 이후 피부과 및 성형외과를 대상으로 한 AI 진단 솔루션과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왔다.
사업 첫해인 2020년 매출액 7억원을 시작으로, 2024년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회사는 미래사업의 핵심으로 ‘AI 기반 피부 정밀분석 및 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수익성과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브이앤코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해 관련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의약품·의료기기용 신규 유용물질 관련 특허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피부 진단 및 에스테틱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브이앤코는 향후 중국, 베트남 등 해외 피부미용 병원 컨설팅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국내 메디컬 전문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AI 기반 의료기기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브이앤코 관계자는 “2026년 코스닥 상장 청구를 목표로 올해 IPO 준비에 본격 착수해, AI 피부미용 분야를 선도하는 메디컬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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