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퇴적환경준설학회, 2025 춘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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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퇴적환경 및 준설 분야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5년 춘계 학술대회'가 지난 4월 24일과 25일, 아름다운 제주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퇴적환경준설학회(회장 최재영) 주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와 패기 넘치는 학생 100여 명이 함께하여 활발한 지식 교류와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총 19편의 수준 높은 연구 발표가 진행되었다. 특히, 지속가능한 퇴적환경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모니터링 기술, 미래 해양 준설 기술의 발전 방향, 그리고 환경과 공존하는 친환경 준설 방법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젊은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학문 발전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했다.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진행된 '친환경 준설기술과 퇴적물 관리 정책' 세션에는 100여 명의 청중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 세션에서는 국내 육상 퇴적물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준설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최신 기술 동향과 정부 정책 방향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여러 토양 및 해양 환경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 덕분에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최재영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퇴적환경 관리와 준설기술의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특히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방안과 친환경 솔루션 개발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는 점에서 매우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국퇴적환경준설학회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추계 학술대회를 통해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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