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서울고법 "윤석열 다음주 '내란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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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월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세 번째 공판에는 지상 출입구를 통해 법원에 출석하게 됐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 출석하는 모습이 다음 주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고법은 8일 공지를 통해 “오는 12일로 예정된 피고인의 공판 진행과 관련해 피고인이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쪽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입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고법은 “이는 그간 공판기일에서의 청사 주변 상황 등을 토대로 서울고법, 서울중앙지법 주요 관계자 등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비롯한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청사관리관(서울고등법원장)이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윤 전 대통령의 법원 출석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법원의 허가를 받아 지하통로를 통해 법정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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