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ESQR 품질성과상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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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에 위치한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ESQR Quality Choice Prize 2025’에서 ‘품질성과상(Quality Choice Prize)’의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국내 의료기관 및 기업이 ESQR Prize 후보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산지역 의료기관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ESQR(European Society for Quality Research·유럽품질경영연구회)은 스위스 루가노에 본부를 둔 국제 비영리 품질 연구 단체로, 전 세계 기업, 기관, 병원 등의 품질 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기관이다. 매해 품질경영 시스템, 사회적 책임 이행, 고객 만족도,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ESQR Prize의 역대 수상자로는 필립스(네덜란드), BMW 그룹(독일), 델타항공(미국), 에어캐나다(미국), 규슈대학병원(일본), 다케다제약(일본), 4P-Pharma(프랑스 제약회사), 코번트리 대학(영국), 방콕 자산관리공사(태국) 등이 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가 후보로 오른 부문은 품질성과상(QualityChoicePrize) 헬스케어 부문으로, 단순한 서비스 만족도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환자 중심 진료체계와 글로벌 장비 기반의 품질 표준화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개원 이후 21년간 하지정맥류 단일 질환에 집중하며 총 26,000례 이상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진료시스템을 증명하는 JCI 국제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한 바 있다.
더불어 2016년부터 매년 2회 자체 사회공헌사업인 ‘레다스 체인지’를 통해 사회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도 매년 무료 의료나눔을 펼쳐왔다. 국내외 관계자는 국제적 수준의 안전 기준 및 진료 시스템, 외국인환자 친화 시스템, 사회공헌활동 등이 ESQR 후보 선정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보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 후보 선정을 두고 “ESQR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품질의 명예의 전당’으로, 단순한 상을 넘어 조직의 철학과 진료의 깊이를 증명하는 무대”라며 “부산 의료의 세계화, 그리고 대한민국 K-의료의 품격을 보여주는 뜻깊은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준 대표원장은 “지난 21년간 환자의 다리 건강을 지키며 쌓아온 신뢰와 진심이 이제는 세계 의료 무대에서 평가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 그리고 신념이 어우러지는 진료를 이어가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ESQR Quality Choice Prize 2025 시상식은 오는 5월 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며,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최종 수상 여부는 시상식 현장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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