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재산 1조설' 김재중, 카카오페이 해킹 당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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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지난해 10월 15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그룹 세이마이네임 첫 번째 미니앨범 ‘SAY MY NAME(세이 마이 네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자신이 직접 제작한 세이마이네임을 응원하고 있다. 뉴스1

가수 김재중(39)이 금융 정보 해킹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지난 7일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카카오페이가 해킹당했다”며 비밀번호가 임의로 변경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알렸다.

김재중은 “상담센터에 문의하니 증권상담센터로 넘겼다. 거기에서는 또 보안·사건 센터로 넘기더라”라며 “1시간가량 통화했지만 결국 해결하지 못하고 일 때문에 통화를 종료했다”고 했다.

그는 “비밀번호를 모르면 해킹당한 계정을 삭제하지 못한다는 안내를 받았다”며 “해킹당해서 비밀번호가 바뀌었는데 내가 비밀번호를 어떻게 아나. 해킹한 사람이 바꾼 비밀번호를 내가 알아야 하는 거냐”고 토로했다.

이어 “다른 상담사를 연결해 주겠다고 해서 어느 부서인지 여쭤보니 제일 처음 통화했던 상담 부서였다. 멘탈 바사삭(무너졌다)”이라며 “상담사들 고생하는 거 알지만 (대응이) 너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틀 뒤 김재중은 “하루 반 걸려서 결국 해지 탈퇴했다. 정말이지 두려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김재중은 재산 1조설에 대해 “그렇게 벌 수도 없고 그런 구조도 안 된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김재중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내가 20년 동안 탔던 차를 다 재산 목록에 넣었더라. 부동산은 있다가도 없고, 차도 팔고 다른 걸 사기도 한다. 그걸 전부 재산 목록에 넣으면 1조원이겠지만 그렇게 벌 수가 없고 그런 구조도 안 된다”고 해명했다.

김재중은 대한민국 상위 0.05% VIP에게만 발급된다는 블랙카드를 12년 정도 사용했다고 밝히며 재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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