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광디지털대, 지역 요가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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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부울경·대경 지역 특강 단체사진

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는 지난 10일, 경남 밀양에 위치한 요가컬처타운에서 요가명상학과 주관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부울경·대경(대구경북) 지역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재학생과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요가 수련과 학문적 이해를 함께 나누는 배움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총 2강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번째 강의는 최진솔 강사의 ‘매트 필라테스 & 밴드 필라테스’ 수업으로 시작되었다. 최 강사는 동작의 원리와 주의사항, 밴드의 활용법 등을 섬세하게 지도하며 시범을 통해 수강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필라테스 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응용 동작도 함께 실습하며, 개인 수련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서 박승태 교수는 ‘아사나와 에너지 흐름’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요가의 분류 체계와 하타요가의 정체성을 설명하며, 하타요가는 아사나, 쁘라나야마(호흡), 반다, 무드라, 정화법 등을 아우르는 에너지 통합 수련임을 강조했다. 특히 ‘깐다(Kanda)’를 중심으로 한 호흡과 에너지 흐름을 이해하며, 자세의 정렬과 내면의 집중을 체험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실습한 주요 아사나는 자누 시르사아사나, 빠스치모따나아사나, 브릭샤아사나, 비라바드라아사나 등 총 17가지로, 각 자세에서의 에너지 흐름과 정렬 원리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전사 자세(비라바드라아사나)의 명칭과 의미를 에너지의 흐름과 연결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요가명상학과 박승태 학과장은 “이번 특강이 요가명상학과가 지향하는 신체적 수련을 넘어, 요가 철학과 에너지 통합에 대한 체험적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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