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성대, ‘AID 묶음강좌’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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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전경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13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AID 묶음강좌’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과 기술혁신 시대에 발맞춰 성인 재직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고등교육 수준의 평생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 주도 프로젝트다. 한성대는 『생성형 AI의 반란, 마케팅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마케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기반 기술 교육을 온라인 묶음강좌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핵심·실전·마스터 과정의 3단계로 구성되며,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부터 생성형 AI 도구 실습, 마케팅 자동화 전략 적용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모든 강좌는 6주 분량의 마이크로러닝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수자에게는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실무 역량’을 인증하는 한성대 명의의 디지털 배지가 발급된다.
특히, 이 강좌는 AI·빅데이터 전문기업 ㈜더아이엠씨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실습 기반의 강의와 멘토링을 강화한다.
수강생 전원에게 데이터 분석 솔루션(Textom)이 무상 제공되며, 실시간 특강, 팀티칭,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에듀테크 기반 챗봇 질의응답, AI 윤리교육 등 다양한 지원 시스템이 함께 마련된다.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은 교육혁신원 스마트원격교육센터와 교수학습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 12월까지 1차 개발 및 운영을 완료하고, 2025년부터 최장 3년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은 “한성대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평생학습 모델을 만들어왔다”며, “이번 AID 묶음강좌 운영을 계기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과 직무 전환 기반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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