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한의대 메디푸드HMR산업학과, ‘K-전통주 창작 칵테일 경연대회’ 일반부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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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후 기념촬영하는 학생들과 이희수 학과장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성인학습자들이 지난 11일 대구 동성로 축제 기간에 열린 ‘K-전통주 창작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부문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며 대회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일반부 부문에서는 △1위(대구서구 국회의원상) 방수경씨, △2위(대구서구 국회의원상) 조율이씨, △3위(대구서구 국회의원상) 권숙경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유경, 이명희, 김인숙, 김미자, 성혜경씨는 각각 특별상을 수상하며 메디푸드HMR산업학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전통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칵테일 경연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통주와 칵테일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퍼포먼스는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키며, 대중 속으로 다가간 전통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모두 메디푸드HMR산업학과의 음료동아리 ‘메디푸드 음료연구회’(회장 한인호) 소속 회원들로, 성인학습자라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자발적으로 연습에 매진한 결과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희수 메디푸드HMR산업학과장은 “열정과 끼를 아낌없이 발휘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이 학과 전체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메디푸드HMR산업학과는 현재 음료동아리 ‘메디푸드 음료연구회’를 비롯해 음식 관련 동아리 ‘오색오미’, ‘당뇨타파’, ‘푸드&메디쓰’ 등 총 4개의 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이 교수는 “성인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이들이 교류하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는 식품외식 산업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메디푸드 HMR(Home Meal Replacement) 제품 개발, 외식산업 창업 및 경영, 미래 식품산업 융합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공 분야의 전문 강사 육성을 위한 멘토링 및 우수학생 발굴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외식산업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이희수 학과장은 “학생 스스로 주도하는 학습과 실습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형 학습 모델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인학습자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학과와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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