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산대 항공관광학과, 신입생 위한 ‘제7회 윙수여식’

본문

17473871840738.jpg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가 최근 제7회 윙(wing) 수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항공관광학과 신입생들만의 특별한 문화인 ‘제7회 윙(wing) 수여식’이 지난 7일 해운대캠퍼스 영상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윙 배지(wing badge) 수여식, 소망비행기 날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내국인 신입생을 비롯해 학과 소속 외국인 유학생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먼저 윙 배지 수여식에서는 항공관광학과 교수와 선후배·동기가 지켜보는 가운데, 학과 선배가 후배에게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한 은색의 윙 배지를 달아줬다. 신입생들은 항공서비스 전문가가 갖춰야 할 예의와 인사, 성실과 책임 등 7가지 덕목을 낭독했다.

항공관광학과 1학년 황기정(19) 학생은 “다짐한 7개의 덕목을 실천하면서 승무원의 자질을 갖추고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잔디운동장에서 소망비행기 날리기 행사가 진행됐다. 신입생들은 각자가 희망하는 진로와 실현 계획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리며 의지를 다졌다.

항공관광학과 허정원 교수는 “교수와 선후배, 동기가 함께 한 자리에서 다짐한 만큼 소속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미래의 전문가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항공관광학과 정지영 학과장은 “AI시대에도 인간의 품격과 태도는 인공지능이 만들어 낼 수 없는 고유한 인간의 몫”이라며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성과 예의를 갖춘 진정한 항공 서비스 전문가 양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항공관광학과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격증, 대한항공의 종합여행정보시스템(TOPAS) 예약, 서비스경영자격(SMAT A&B), 항공 호신술, 조주기능사 등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2,489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