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라클여성의원 박동수 원장, 계명대 동산병원에 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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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전문병원 미라클여성의원 박동수 원장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지역 의료발전 및 산부인과 분야의 지속적 연구 지원을 위하여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20일 전달된 이번 기부는 의료기관 간의 협력과 공동 성장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박 원장은 의과대학 재학 시절부터 ‘가장 높은 임신율을 기록하는 난임 전문의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난임 환자들의 임신과 출산을 돕는 일이 곧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해결에 기여하는 길이며, 진료와 학술 연구를 병행하며 임신율의 상향 평준화를 이루는 데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미라클여성의원은 난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실천하고 있으며, 의료진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임상적 노력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환자들이 찾아오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동수 원장은 대규모 난임센터 확장 이전을 준비 중이며 2026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동수 원장은 “산부인과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여성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계명대 동산병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번 기부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병의원과 대학병원이 긴밀히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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