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Health&] 실크처럼 부드럽게 각막 절개…부작용 ↓ 시력의 질 ↑
-
3회 연결
본문
밝은성모안과 실크 라식 도입
레이저 에너지 낮춘 실크 라식
정밀한 절개로 각막 손상 줄여
회복 빠르고 선명한 시야 기대

강남 밝은성모안과 금지은 대표원장

모두에게 정답인 시력교정술은 없다. 도수, 각막 두께, 동공 크기, 직업 등 눈의 상태와 생활 방식에 따라 개인에 맞는 수술법은 달라진다. 하지만 일부 안과는 시행 가능한 수술 안에서만 선택지를 제시해 환자가 최선이 아닌 차선을 택하게 되는 경우가 적잖다.
강남 밝은성모안과는 특정 방식에 국한되지 않는다. 전통적인 기법은 물론 최신의 수술법까지 폭넓게 다루며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시력교정술을 제안한다. 최근에는 차세대 레이저 교정술인 실크 스마일라식도 발 빠르게 도입했다. 강남 밝은성모안과 금지은 대표원장은 “현재 모든 종류의 시력교정술을 시행 중이며 25년간 축적한 40만 건의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예후를 분석해 환자별 최적의 수술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 밝은성모안과는 가장 최신의 시력교정술인 실크 스마일라식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레이저 에너지 절반가량 낮춰
보통 ‘눈이 나쁘다’고 하면 먼 거리에 있는 사물이나 글씨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근시를 의미한다. 근시는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히는 굴절 이상이다. 일반적인 시력교정술에서는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해 굴절률을 조절, 근시를 개선한다. 다만 그 과정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라섹·라식은 각막 표면을 벗겨내거나 절개하는 반면, 스마일라식은 각막 겉면을 그대로 통과하는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내부에서 굴절률을 조정한다. 교정량만큼 각막 안쪽의 실질층을 조각(렌티큘)낸 다음 2㎜ 크기의 미세 절개창을 통해 빼내는 방식이다.
강남 밝은성모안과가 최근 도입한 실크 스마일라식은 이보다 한층 진일보한 방식이다. 스마일라식과 원리는 유사하지만, 미국 존슨앤드존슨의 엘리타 장비를 이용해 레이저 에너지는 낮추고 절개의 정밀도는 높였다. 기존보다 절반 정도 낮은 약 40nJ(나노줄)의 에너지로 1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크기의 레이저 스폿을 더욱 촘촘하게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각막 조직의 손상은 줄고 절단면은 한층 균일해진다. 금 원장은 “종이에 절개선을 촘촘하게 그으면 원하는 모양으로 더 쉽게 뜯을 수 있듯 레이저를 좁은 간격으로 쏘면 각막 조직을 더욱 부드럽고 깔끔하게 분리할 수 있다”며 “절단면이 실크처럼 매끄러워 안구건조증, 각막 혼탁, 빛 번짐 같은 부작용 위험이 낮아지고 회복 기간도 단축된다”고 말했다.

평생 시력 보장 시스템 운영
실크 스마일라식의 강점은 또 있다. 수술 중 잘라내는 각막 조각, 즉 렌티큘의 디자인이 개선됐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상하 비대칭 구조라 수술 후 각막에 미세한 주름이 생겨 시력의 선명도가 떨어질 수 있었다. 실크 스마일라식은 이를 상하 대칭 구조로 바꿔 문제를 개선했다. 또 이전과 달리 레이저 장비와 눈을 고정하는 도킹 이후에도 난시 축을 보정할 수 있어 더 정교한 난시 교정이 가능해졌다.
기술만큼이나 중요한 건 꼼꼼한 사전 검사와 체계적인 사후 관리다. 강남 밝은성모안과는 수술 전 15단계 60여 가지 정밀 검사로 시력교정술의 정확도를 높인다. 수술 이후에는 ‘평생 시력 보장 시스템’을 통해 관리를 이어가며 시력 저하 시 무료 재수술도 지원한다. 금 원장은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을 포함해 직원의 70% 이상이 시력교정술을 받아 환자 눈높이에 맞춘 상담과 치료가 이뤄진다”며 “의료진이 직접 자녀와 부모님의 시력교정술을 집도할 정도로 수술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도 크다”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