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한국-프랑스발레&바오솔협회와 교육 증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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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평생교육원 김순정 원장(오른쪽)과 한국-프랑스 발레바오솔협회 오영주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김순정)이 한국-프랑스발레 & 바오솔협회(회장 오영주)와 6월 9일(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신여대 미디어정보관에서 교육 증진 및 상호 교류를 통한 바오솔 지도자 양성 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김순정 원장과 한국-프랑스발레 & 바오솔협회 오영주 협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랑스 바오솔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물적·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우수인력의 취업 연계 협조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을 총괄 운영하는 오영주 협회장은 한국 국립발레단 출신으로 프랑스 파리 소르본 4대학에서 무용을 수학하고 프랑스 국가고시 무용 교수 자격을 취득한 프랑스 발레 바오솔 이론과 실기 분야의 전문가이다.
오영주 협회장은 “바오솔 프로그램은 프랑스 전통 발레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테크닉 과정으로 도구 없이 바닥에서 수행하는 훈련과정을 통해 졸업을 앞둔 예비 무용수들에게는 전문 무용수로 나아가기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고, 프로 무용수들에게는 현재의 기량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신체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순정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장은 “성신여대는 발레 전공 수업뿐만 아니라 성신 러시아발레 지도자과정 바가노바 메소드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며 10명 미만의 소규모 레슨을 통하여 교육생들에게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글로벌 발레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는 성신여대가 이번 MOU를 통해 과정을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최초로 개설되는 ‘성신여대 프랑스 발레바오솔 지도자 과정’은 2025년 8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본 과정의 수료자는 성신여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시험 검정 합격 시 한-프발레 바오솔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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