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정나눔재단, 부산 '병원안심동행 서비스'에 차량 4대 추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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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안심동행서비스 차량 전달식
2025년 6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차량 전달식에서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부산시에 차량 4대를 추가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을 통해 세정나눔재단은 부산 지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
세정나눔재단은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 5대의 차량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4대를 추가로 기탁하며 총 9대를 지원하게 됐다.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1인 가구 및 돌봄 공백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동행 매니저가 병원 방문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동행 매니저는 환자의 집에서 병원까지 동행하며, 병원 접수 – 진료 - 수납 - 입·퇴원 과정까지 돕는다. 이 서비스를 통해 특히 고령층과 취약 계층이 병원 방문 시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기탁된 4대의 차량은 세정나눔재단이 추가로 지원한 것으로, 서비스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차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부산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총 20대의 차량을 확보하게 되어, 서비스가 더욱 원활히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은 "추가 차량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 계층의 병원 방문에 있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박형준 시장은 "세정나눔재단의 추가 기탁으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가 더욱 원활히 운영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세정나눔재단 외에도 한국자활복지개발원(4대), 한국해양진흥공사(2대), 건강보험공단(1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차량 11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시에 지정 기탁했다. 이를 통해 총 20대의 차량이 '병원안심동행 서비스'에 투입되며, 서비스가 실질적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정나눔재단은 지난 11일, 부산환경공단과 함께 ‘저소득층 행복 지붕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1급 발암물질인 슬레이트 지붕을 개량하는 사업을 진행하여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환경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세정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한 기관의 협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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