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후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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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융합형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의 2025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은 1984년 국내 최초의 경영정보학 교육기관으로 출범한 정보관리학과를 모태로 설립되었다. 개원 이래 경영과 IT 융합 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교육부 등으로부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왔으며, 특히 2006년 이후 현재까지 교육부 BK21 인재양성사업 2단계부터 4단계까지 21년 연속 선정되는 등 실무와 연구 역량을 겸비한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

특히, “나만의 레시피로 만드는 나만의 비즈니스 IT 지식 체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A), ▲고객 경험(CX), ▲디지털 세일즈 테크놀로지(DST), ▲융복합 데이터 사이언스(CDS), ▲증권 트레이딩 시스템(STS) 등 5개 트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는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융합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한다.

아울러 AI 기반 UX/CX, 데이터 기반 고객 인사이트, 디지털 마케팅·세일즈, 금융 데이터 인텔리전스 등 AI·데이터 기반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비즈니스, 마케팅, 금융, 기술 등 분야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실제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비즈니스, AI, 데이터, UX/CX, 마케팅, 세일즈, 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에 따라 트랙을 조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AI 시대의 융합형 경영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교육 커리큘럼을 넘어 연구와 기술 혁신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속 연구실은 2024년 세계 최대 모바일·디지털 전시회인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국내 대학 연구실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크게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 밖에도 국내외 유수 학회에서 다수의 논문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저명한 국제·국내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연구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지식재산권 확보 및 기술사업화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매년 다수의 특허를 출원·등록하고 있으며, 산업계와의 연계를 통해 수억 원대의 기술이전 계약도 체결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산학협력과 기술 상용화의 중심 허브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과정은 주중 야간 수업(19:00~21:35) 및 주말(토요일) 수업으로 이수할 수 있어, 재직자도 학업과 병행이 가능하다. 전일제 학생에게는 개인 연구공간과 전산 장비 등 물적 지원은 물론, 연구장학금과 프로젝트 기반 연구지원금 등 다양한 재정 지원도 제공된다. 또한, 최신 멀티미디어 강의실과 전산 실습실 등 최적의 교육 인프라, 500명 이상의 활발한 석·박사 동문 네트워크 역시 대학원의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원서접수는 6월 30일(월) 16시까지이며, 국민대학교 대학원 온라인 지원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심사 20%와 구술면접 80%로 이루어진다.

박도형 원장(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오늘날, 기술과 경영을 융합한 전문성이야말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산업 현장의 실무와 이론을 연결하는 교육을 통해 시대를 선도할 실용 역량 중심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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