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석열 ‘내란 특검보 참석’ 내란 재판 ‘묵묵부답’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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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7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혐의 재판이 내란 특별검사팀에 이첩된 후 23일 처음 법원에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사건의 특검 이첩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8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은 지난 19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기소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 등을 조은석 특별검사가 이끄는 내란 특검팀에 이첩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판이다. 박억수 특검보가 공소 유지를 위해 이날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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