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위트케이,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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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장애인 데이터 탐색 및 활용 해결 기술 개발 기념식 사진. (사진 제공=나라에이치알)

(주)스위트케이가 주관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나라에이치알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는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 국책과제 ‘데이터 기반 장애인 데이터 탐색 및 활용 해결 기술 개발’ 과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수요기관으로는 경기복지재단, 안양시, 의왕시,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 나라에이치알이 함께 참여한다.

이 과제의 최종 목표는 장애인의 자립 생활 지원 및 이동권 향상을 통해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형 및 비정형의 공공·민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장애인 AI 비서 개발 등 실질적 활용이 가능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연구기관은 장애인 관련 데이터를 조사·분석하고 있으며, 다기종·다기관 데이터를 수집해 통일된 규격으로 정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플랫폼 설계와 개발 또한 병행되고 있으며, 이 플랫폼은 장애인 관련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기술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스위트케이는 AI 및 Data Science 기반 시스템 구축 및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전체 과제를 총괄하며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기획 전반을 주도한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융합기술 전문 연구기관으로 재난안전,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융복합 연구를 주도하는 연구기관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국내 보건복지 정책연구의 중심 기관으로 장애인 복지 데이터 분석 및 사회적 활용 방안 연구를 담당하며, 공공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제공하는 연구기관이다. 나라에이치알은 장애인 구인·구직 플랫폼 ‘장애인잡’을 운영하고 장애인 관련 구인구직 서비스, 컨설팅, 교육, 홍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인증 장애인기업이다.

이번 과제는 장애인들의 자립적 생활을 지원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데이터 기반의 기술 개발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자리 추천(취업)’, ‘이동권 확보(교통)‘, ’삶의 질 확보(관광)‘분야에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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