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 ‘Next Impact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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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 융합정보대학원은 지난 6월 21일(토) 서울 종로구 계동캠퍼스 인촌관 2층 크림슨홀에서 ‘2025 Next Impact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융합정보대학원이 주관으로 ‘국제질서 변동과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기획됐으며, 국내외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과 미래 사회의 방향성을 진단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현장 참석과 더불어 유튜브 생중계로도 진행되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참여의 장으로 운영되었으며,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참여해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화기애애했다.
이날 기조 강연은 통일연구원 조한범 석좌연구위원이 맡아 ‘국제질서 변화와 러·우 전쟁의 이해, 한반도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위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경쟁 구도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세계 질서의 흐름을 설명하며, 한반도가 직면할 외교·안보 환경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특히 그는 “지정학적 도전이 반복되는 시대에 한국은 전략적 균형 감각과 다자외교 역량을 키워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포럼 2부에서는 사전에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조가 편성된 원탁토론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글로벌 질서 변화와 트럼프의 귀환’, ‘북핵 임박과 한반도 정세’ 등 두 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각 조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과정은 학생 주도의 참여형 학술 포럼으로서 높은 몰입도와 논의의 깊이를 동시에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론을 마무리하며 조별 제언 발표와 전체 정리 발언이 이어졌고, 자유로운 교류의 장 속에서 참석자 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최종두 융합정보대학원장은 “지식의 축적을 넘어 사회 변동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바로 이번 포럼의 의미”라며 “융합적 사고와 공론 기반의 실천적 비전을 이끌어내는 데 고려사이버대학교가 계속해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오는 7월 9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신입학, 전문대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자는 편입학이 가능하다. 모집 요강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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