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Cooking&Food] 당근샐러드·ABC주스…만능 블렌더로 여름을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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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전 브랜드 닌자의‘디텍트 파워 블렌더 프로 키친 시스템’ 활용한 건강 레시피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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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더는 여름철 인기 가전으로 꼽히는데, 주스부터 소스, 샐러드까지 다양한 메뉴를 만들 수 있어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사진은 재료의 상태에 따라 속도와 시간을 조절해주는 닌자의 ‘디텍트 파워블렌더 프로 키친 시스템’. [사진 코스모앤컴퍼니]

물가 상승 속 외식 대신 집에서 밥을 해 먹는 ‘집밥족’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여름은 쉽지 않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위에, 뜨거운 불 앞에 서는 건 곤욕이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덜어줄 쿠킹쇼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샤크닌자’ 팝업스토어에서 열렸다. 이날은 요리연구가 정지원 이꼬이앤스테이 대표가 여름철에 어울리는 집밥 레시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정지원 대표는 “여름엔 주방에 서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지만, 블렌더나 그릴, 전자레인지 같은 주방 가전을 잘 활용하면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며 “특히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자취생이나 신혼부부들은 가전의 도움으로 요리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은 블렌더를 활용한 간편한 여름 메뉴를 소개했다.

블렌더는 여름철 가장 인기 있는 주방가전 중 하나다. 최근에는 휴대용 제품부터 여러 기능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멀티형까지 제품군이 다양해졌다. 정 대표는 “예전에는 믹서기, 블렌더, 푸드프로세서 등을 따로 구입해야 했지만, 이제는 하나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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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닌자’ 팝업스토어에서 닌자 블렌더를 활용해 집밥 메뉴를 시연하고 있는 정지원 요리연구가의 모습.

이날 시연에 사용된 제품은 미국 가전 브랜드 닌자(Ninja)의 ‘디텍트 파워 블렌더 프로 키친 시스템(이하 닌자 디텍트 파워 블렌더)’이었다. 이 제품은 다지기, 채썰기, 블렌딩, 반죽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냉동 음료, 착즙 주스, 스무디, 소스 등 여러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일반 블렌더와의 차별점은 ‘자동 감지 기능’이다. 재료의 상태에 따라 속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700mL 싱글컵부터 2.1L 피처까지 다양한 용량의 용기를 제공해 1인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정 대표는 이날 ABC 주스(비트·사과·당근), 병아리콩과 참깨 페이스트로 만든 디핑소스, 새콤한 드레싱을 곁들인 당근 샐러드, 고소한 깨소스와 채소를 올린 우동 샐러드 등 총 4가지 여름 집밥 메뉴를 선보였다. 간편하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조합이다.


당근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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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채칼을 사용해 채를 썰지만, 닌자 디텍트 파워 블렌더는 채썰기 기능이 있어 훨씬 편리해 자주 활용하는 메뉴예요. 당근은 일반적으로 소금에 절여 사용하지만, 전자레인지로 간단히 가열하면 이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그대로 샐러드로 먹어도 좋고, 빵 위에 올려 샌드위치로 즐겨도 맛있습니다.”

준비 재료

당근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포도씨유 약간, 화이트와인비네거 1큰술, 씨겨자(홀그레인머스터드) 1큰술

만드는 법

①  주입구 크기에 맞춰 자른 당근을 넣고 블렌더를 작동해 자동으로 채를 썬다.

② 마늘은 칼로 곱게 다진다.

④  ①의 채썬 당근과 다진 마늘을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고 포도씨유를 한바퀴 두른 뒤, 전자레인지에 넣어 1분 30초 동안 조리한다.

④  ③에 화이트와인비네거와 씨겨자를 넣고 잘 섞은 후, 한 김 식혀서 보관한다.


ABC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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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생으로 넣어도 곱게 갈려 식감이 부드럽고 좋아요. 건강식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인데, 이 요리의 핵심은 비트를 삶지 않고 오븐에 굽는 데 있습니다. 40분간 구운 후 자연스럽게 식히면 당도가 높아져 ABC 주스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취향에 따라 물을 추가해 부드럽게 마셔도 좋습니다.”

준비 재료

사과 1개(250g), 비트 3개(300g), 당근 1개(大, 240g)

만드는 법

①  비트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40분간 굽고 식을 때까지 그대로 둔다.

②  ①의 식은 비트를 꺼내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③  당근은 세척 후,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④  사과도 세척하고 반으로 잘라 씨를 뺀 뒤, 적당한 크기로 썬다.

⑤  블렌더에 사과, 당근, 비트 순으로 넣고 뚜껑을 닫고 간다.


우동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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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특히 잘 어울리는 시원한 요리예요. 소스는 모든 재료를 한 번에 갈아주면 되는데, 닌자 디텍트 파워 블렌더의 싱글컵을 활용해 남은 소스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약 일주일간 사용할 수 있어요. 삶은 우동면은 얼음물에 헹궈 전분기를 제거해두면 탱탱한 식감이 오래 유지됩니다.”

준비 재료

샐러드용 채소 60g, 사누끼우동면(냉동) 1팩(230~250g), 칵테일새우(냉동) 7마리, 방울토마토 5개, 통깨 4큰술, 간장 2큰술, 식용유 100g, 식초 50g, 미림 3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 2큰술, 마늘 1톨

만드는 법

① 샐러드 채소는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다.

②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우동면을 넣는다.

③  우동면이 풀어지면 건져서 얼음물에 넣어 바락바락 씻어 전분기를 제거한다.

④  해동한 새우도 ②의 뜨거운 물에 넣어 데친 후 얼음물에 담가둔다.

⑤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

⑥  블렌더에 깨소스용 재료를 넣고 작동한다.


디핑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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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프로세서에 병아리콩, 참깨 페이스트, 레몬즙 등 모든 재료를 넣고 갈기만 하면 되는데, 일반 블렌더처럼 흔들 필요 없이 자동으로 위아래를 섞어줘서 더욱 편리해요. 주재료인 병아리콩은 단백질이 풍부해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데, 삶아진 제품을 사용하면 손쉽게 조리할 수 있어요. 채소 스틱을 찍어 먹거나, 빵에 스프레드처럼 바른 뒤 그 위에 당근 샐러드를 듬뿍 올리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습니다.”

준비 재료

병아리콩 1캔(470g), 참깨페이스트 1큰술, 레몬즙 2큰술, 마늘 1톨, 올리브오일 2큰술, 소금 1꼬집

만드는 법

모든 재료를 넣고 블렌더를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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