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비알코스와이드, 제조·유통 통합 플랫폼 성과 뚜렷

본문

17512646792761.jpg

혁신적인 유통 전략과 통합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신흥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비알코스와이드다.

비알코스와이드 강광성 대표는 “‘고객의 진짜 니즈를 가장 빠르고 정직하게 전달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유통 통합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품고 창립 초기부터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고 말했다.

제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 판매, 고객 피드백까지 하나의 흐름 안에서 실현되는 구조다.

강 대표는 “기존 화장품 산업의 구조는 제조와 유통이 분리돼 있어 소비자의 목소리가 제품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 틀을 깨고, 기획부터 유통까지 직접 연결된 구조를 통해 시장 반응에 즉각 대응하고, 제품 개발 속도를 단축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혁신은 성과로도 이어졌다. 설립 1년 만에 비알코스와이드는 100억 원 매출을 달성, 관계사인 비알코스(40억 원), 스카이코스(30억 원)와 함께 눈에 띄는 성장 곡선을 그렸다. 특히 스카이코스는 자사 브랜드 ‘드로에뚜(Deloeto)’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해외 유통채널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비알코스 그룹은 내부 연구소를 중심으로 5,000여 종 이상의 OEM 제형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획 컨설팅부터 제형 테스트, 생산,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17512646800476.jpg

강 대표는 “스킨케어, 바디케어, 헤어케어, 향기 제품군은 물론, 에어리스·펌프·튜브·파우치 등 다양한 충진 포장 형태까지 맞춤 대응이 가능해 초기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나 인디 브랜드에게도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크 단백질 기반 독자 특허 원료를 중심으로 한 기능성 소재 개발 등 R&D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비알코스와이드는 미국, 홍콩, 일본, 러시아, 대만을 비롯해 중국 왕홍(網紅) 마케팅, 한국 인플루언서, 미국 아울렛 입점 등 국내외 유통 경험이 풍부하다. 강 대표는 “단발성 수출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유통 루트를 기반으로 브랜드 확장을 지원하는 파트너사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RCOS’는 ‘바른 화장품(Balanced & Reliable Cosmetics)’의 약어다. 투명한 성분, 철저한 품질관리, 자연과 과학의 조화를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뷰티 솔루션을 제안하는 철학이 녹아 있다.

강 대표는 “우리는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고객 중심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 각국에서 K-뷰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비알코스와이드는 앞으로도 ‘바른 화장품’을 넘어, 고객과 시장을 먼저 읽는 스마트 플랫폼으로서 K-뷰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4,145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