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진대 신동철·유무영 교수, 국토교통기술교류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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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 단체 사진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가 지난 6월 19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국토교통 DNA 플러스 융합기술대학원 육성사업에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가 참여하여 ‘2025 DNA+ Career+ 포럼’에 신동철 교수(스마트건설환경공학과)와 유무영(건축공학과) 교수가 입학설명회 및 릴레이 강의 세션에 참여하였다.

신동철 교수는 DNA+ 융합기술대학원 입학설명회에 참여해 스마트시티건설융합공학과의 비전과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이날 입학설명회에는 전국 5개 융합기술대학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진대 대표로 참석한 신동철 교수는 “스마트시티건설융합공학과는 국토교통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 시공, 운영, 유지관리를 아우르는 전주기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시티, IoT,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기반시설 관리 등 건설과 ICT의 융합을 핵심 역량으로 설정한 커리큘럼을 소개하며 다학제적 융합교육을 통해 실무형 석사인재를 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추진하는 DNA+ 융합기술대학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련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정보와 진로 방향을 제시한 자리로 평가된다.

유무영 교수는 ‘2025 DNA+ Career+ 포럼’ 릴레이 강의 세션에서 “BIM 활용: 인공지능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건설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유무영 교수는 “기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 단순한 형상 기반 모델링을 넘어서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될 때 자동 설계, 시공 최적화, 유지관리 예측 등 스마트 건설의 실질적 구현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의 객체 인식, 공정 시뮬레이션, 위험요소 예측 등을 AI와 BIM의 통합을 통해 자동화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하며,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할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번 릴레이 강의는 아주대학교, KAIST, 한국항공대학교, 경북대학교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각 대학이 추진 중인 기술 주제에 따라 자율주행, 기상·기후, 탄소중립, 지속가능 교통 등 국토교통 분야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유무영 교수는 “스마트시티는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 AI-BIM 융합 전문가의 양성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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