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속보] 민주 당대표 영남권 경선도 정청래 승리…득표율 6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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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박찬대(가운데) 당대표 후보,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오른쪽)가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8·2 전당대회 순회 경선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0일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에서도 권리당원 투표 결과 62.55%를 득표하며 승리했다.
민주당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국 경선 두 번째 지역인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합동 연설회를 열고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정 후보는 62.55%의 득표율로 박찬대 후보(37.45%)를 약 25%포인트 앞섰다.
정 후보는 전날인 19일 지역 경선 첫 지역인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박 후보에 약 25%포인트 차로 승리했다.
민주당 당대표 선거는 대의원 투표15%, 권리당원 투표 55%,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지역 순회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된다.
권리당원을 제외한 대의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는 전국 순회를 마친 뒤인 8월 2일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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