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효리, 김혜자 만났다…김혜수·한지민·손석구도 출동,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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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다큐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에서 만난 이효리와 김혜자. 사진 소속사 제공

가수 이효리가 배우 김혜자의 부름에 응답했다.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효리는 JTBC 김혜자 특집 다큐멘터리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에 출연한다. 김혜자가 평소 이효리에 대한 호감을 갖고 있어, 제작진이 주선해 만남이 이뤄졌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반려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누고 개인적인 감정들을 공유했다. 2011년 김혜자가 전화로 이효리와 소통한 적은 있지만 직접 얼굴을 보고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임에도 전혀 낯설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이효리는 지난 6월 28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한솥밥은 핑계고’에서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나의 해방일지’, ‘눈이 부시게’를 연출한 김석윤PD를 통해 김혜자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며칠 전에 만났다. 김혜자 선생님이 강아지를 좋아하신다며, 나를 만나고 싶다고 하셔서 다녀왔다”고 전했다.

다큐멘터리에는 배우 김혜자의 모습과 좀처럼 방송에서 볼 수 없는 그의 개인적인 일상을 모두 담았다. 약 2년의 시간 동안 조금씩 카메라에 담은 김혜자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고편에는 83세의 나이에 아름다운 퇴장을 고민하는 김혜자가 “그리움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게스트로는 이효리 외에도 김혜수, 한지민, 이정은, 손석구 등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10시 30분 JTBC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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